• [건강/의학] 폐질환자 신종플루 사망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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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09.12.07 13:32:46
  • 조회: 352

 

만성질환자 가운데 폐질환자는 신종플루에 감염됐어도 증상 파악이 어려워 타미플루를 제때 처방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6일 펴낸 '주간건강과 질병'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에서 첫 신종인플루엔자 사망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발생한 사망자 117명에 대한 역학조사 분석 결과 만성질환자는 85명(7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신종플루로 사망한 만성질환자는 암 환자가 30명(2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천식, 만성폐쇄폐질환, 기관지확장증을 포함한 만성폐질환 26명(22건), 당뇨 24명(21%), 만성 심장질환 14명(21%) 등의 순이었다. 암 환자 가운데 폐암이거나 폐 전이가 있었던 사례가 8명(27%)으로 폐 질환자가 신종플루 사망자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 만성질환자가 신종플루에 걸리고도 확진 전에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은 경우는 43∼54%에 불과했다. 반면 만성질환자가 아니었던 사망자가 확진 전 타미플루를 복용한 경우는 77%였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폐암, 암의 폐 전이 등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신종플루 증상 시작 시기를 파악하기 힘들어 확진 전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잘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역학조사과는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 평소보다 상태가 악화돼 병원을 방문할 경우엔 확진 전에라도 항바이러스제를 적극 투여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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