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그림처럼 조화롭게 예쁜 얼굴선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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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09.12.03 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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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얼굴 입체감 살리는 안면윤곽술
ㆍ사각턱은 뼈·근육발달따라 유형별 맞춤수술
ㆍ광대뼈는 무조건 축소보다 전체볼륨 줄도록

 

인물화를 그릴 때 눈이나 코, 입부터 그리는 사람은 없다. 얼굴 전체 모양을, 그것도 윤곽을 가장 먼저 화폭에 담는다. 그래야 그 안에 작은 부분들이 제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다. 얼굴도 마찬가지다. 윤곽이 조화와 균형에 맞아야 이목구비도, 전체 분위기도 살아난다. 얼굴 윤곽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얼굴윤곽의 조화와 균형을 깨는 주범이 있다. 바로 사각턱과 광대뼈다. 사각턱은 인상을 억세보이게 만든다. 광대가 튀어나온 여성들에게 드세게 생겼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특히 사각턱이나 광대뼈는 얼굴의 절대적인 크기와 무관하게 얼굴을 전체적으로 커보이게 하기 때문에 요즘 여성들의 희망사항 1순위인 ‘주먹만한 얼굴’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

 

■ 유형과 원인 다른 사각턱, 수술법도 맞춤선택

직장인 이소연씨(32)는 어려서부터 남들보다 넓은 얼굴 하관(下觀)이 가장 큰 콤플렉스다. 옆에서 볼 때는 귀 바로 밑에서 적당히 각져 떨어지는 턱 선이 봐줄 만한데, 앞에서만 보면 이마 부분보다 턱 부분이 넓어 여성스러운 인상을 방해한다. 심지어 옆에서 볼 때 턱이 자신보다 각진 친구들도 앞모습 하관 면적은 자신보다 좁다. 턱을 깎아야 하나 싶다가도 턱이 없는데 도대체 어디를 깎아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많다.

 

이씨와 같은 고민을 안고 사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옆모습으로는 깎을 턱이 없는 것 같은데 유난히 하관이 발달한 여성들이다. 기본적으로 앞뒤보다는 좌우가 넓은 동양인 두상 특성상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사각턱이 많다. 사각턱은 두 가지인데 우선 옆에서 봤을 때 귀 밑으로 턱선이 각진 경우와 앞에서 보았을 때 두꺼운 턱뼈로 인해 네모나 보일 때다.

 

메가성형외과 이준복 원장은 “일반적으로 전자를 사각턱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후자도 사각턱”이라며 “거울을 정면에서 봤을 때 얼굴 앞모습이 짧고 네모나거나 얼굴 폭이 아래로 갈수록 더 넓어지거나, 얼굴 아래쪽의 볼륨감이 강하다면 사각턱”이라고 설명했다. 원인 역시 한 가지가 아니다. 뼈 자체가 과도하게 발달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아래턱 뼈 옆면에 붙어있는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하면서 두꺼워져 얼굴이 사각형으로 보이기도 한다. 근육만 발달된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두꺼운 근육과 함께 턱뼈 발달까지 동반된 경우가 많다.

 

사각턱을 수술할 때는 원인과 유형에 따라 맞춤 수술법을 적용해야 한다. 사각턱 수술을 할 때는 먼저 방사선 촬영 등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한다. 뼈만 과도하게 발달했다면 각이 지고 튀어나온 뼈를 절제한다. 사각턱 부위만이 아니라 한번에 곡선을 이루면서 사각턱 부위부터 아래턱 끝까지 길게 자른다. 뼈가 두꺼워 정면에서 볼 때 사각턱으로 두드러져 보인다면 턱 뼈의 가장 바깥 부분을 잘라낸다. 근육이 발달했다면 보톡스 주사법, 중주파 교근축소술 등 근육 볼륨을 줄여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턱뼈와 근육이 함께 발달했다면 턱뼈를 깎으면서 근육도 줄이는 수술법이 효과적이다.

 

■ 작은 얼굴 만드는 광대뼈성형 ‘입체감’ 살려야

안면윤곽술 전. 튀어나온 광대와 사각턱으로 억세보이는 인상을 준다.
광대뼈가 콤플렉스인 사람들은 무조건 없앨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광대뼈가 있다고 무조건 얼굴이 미운 것도, 광대뼈가 없다고 예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어떤 얼굴은 광대가 도드라져도 개성있어 보이면서 예쁘다. 심지어 광대를 높이는 수술을 하는 사람까지 있다. 문제는 광대의 전체적인 모양과 각도, 얼굴과의 조화다. 광대뼈 성형에 ‘절제술’ 등의 잘라낸다는 표현이 아닌 크기를 줄인다는 ‘축소술’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광대뼈 성형은 광대뼈를 예쁘게 축소해 재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광대는 얼굴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와 옆으로 튀어나온 경우, 앞면과 옆면이 모두 튀어나온 경우가 있다. 흔히 튀어나온 부분의 광대만을 없애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앞으로 튀어나왔다고 앞에만, 옆으로 튀어나왔다고 옆에만 줄여주는 것은 효과가 없다.


■ 안면윤곽술 후. 광대뼈 축소와 사각턱 성형으로 얼굴선이 부드러워졌다.
이준복 원장은 “광대뼈 성형은 광대뼈의 단면을 자르거나 무조건 작게 하는 것이 아니라 3차원으로 시뮬레이션 해 전체적인 볼륨을 줄여줄 수 있어야 한다”며 “광대뼈를 축소시키면서 얼굴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적절한 자리를 찾아주는 것이 광대뼈 성형의 키포인트”라고 말했다. 특히 옆광대만 돌출된 환자는 아주 작은 절개를 통해 광대뼈를 절개하고 광대뼈 안쪽을 재배치해 그 폭을 줄이는 최소절개방법이 효과적이다. 볼처짐이 적은 시술방법 중 하나다. 옆광대와 앞광대 모두 크다면 앞쪽과 뒤쪽을 모두 자른 후에 안쪽으로 밀어 넣어 양쪽을 함께 줄여줄 수 있다. 옆광대는 귀 앞 구레나룻 속 피부를 0.3㎝ 정도 구멍을 낸 후 절개하며, 앞광대는 입 안 송곳니 안쪽을 1㎝ 절개해 접근해 잘라준다. 일반 광대뼈 성형은 2주 이내에, 최소절개를 한 경우에는 1주 이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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