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머리카락은 알고 있다! 내 몸의 문제점 풀어주는 모발미네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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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레이디경향[http://lady.khan.co.kr]
  • 09.12.01 14:13:11
  • 조회: 480

 

증상은 있는데 병명은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만성적 피로와 두통, 손발 저림 등등 막연히 ‘스트레스’에서 그 원인을 찾아온 여러 증상들, 이제 머리카락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 콕 집어 알려주는 모발미네랄검사로 내 몸의 수수께끼를 풀어보자.

 

● 모발미네랄검사란 무엇?
모발미네랄검사는 말 그대로 머리카락에 존재하는 미네랄을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하루 0.3㎜씩 자라는 모발에는 지난 2, 3개월간 신체에 축적된 미네랄 정보가 담겨 있는데 이 모발을 잘라내서 판독해보면 마그네슘, 칼슘, 아연, 구리, 납, 나트륨, 수은, 비소 등 20여 종의 미량 원소인 중금속의 농도가 나온다. 이를 통해 중금속 오염 여부와 영양 상태를 읽어내는 것이 모발미네랄검사다. 이 검사를 통해 우리 몸의 영양소(미네랄) 불균형과 체내 조직에 축척된 중금속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걸리기 쉬운 질환, 피로의 원인이 어떤 영양소의 부족(혹은 과다) 때문인지를 파악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네랄 교정을 통해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모발미네랄검사다.

 

● 모발미네랄검사로 알 수 있는 것들
실제로 질병이 있는 경우는 혈액검사나 방사선검사 등 기타 검사에서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질병의 치료가 우선된다. 그러나 질병이 없는데도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피로감, 저림, 근육통, 불면 등의 증상은 몸속의 여러 가지 생리기능을 조절,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의 균형이 깨져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질병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하루빨리 교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미네랄 불균형은 심장병, 동맥경화, 신장병, 간질환, 당뇨, 고혈압, 저혈압, 관절염, 알레르기, 피부질환, 갑상선 기능 장애, 두통, 위장장애, 충치, 천식, 통풍, 학습능력 저하,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불균형의 진행 상태와 영양소의 과다, 부족 상태를 확인해 치료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또 우리 몸에 들어온 중금속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축적된 경우 여러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며 심하면 독성 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 이러한 중금속 축적 역시 모발 미네랄검사를 통해 발견, 교정이 가능하다.

 

● 미네랄, 왜 중요할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과 함께 미네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5대 영양소 중 하나다.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체내에 소량으로 존재하지만 세포의 정상적인 대사활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미량 영양소다. 주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한다면 미네랄은 에너지 자체를 생산하지는 못하지만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성장과 세포의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미네랄이 부족하면 주영양소가 충분한 상태라도 효율적인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미네랄이 부족하거나 균형이 깨지면 인체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 모발미네랄검사의 강점은 무엇일까
혈액검사로는 조직의 비타민, 미네랄 균형을 알기가 어렵다. 뼈에 칼슘이 부족해 생긴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라도 혈액검사에서는 칼슘이 부족한 것으로 나오는 사례가 적다. 일반적인 혈액검사는 질병이 생겨야만 이상 소견이 나오므로 여러 가지 증상이 있어도 ‘질병’이 아니면 검사상에서는 ‘정상’ 소견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

 

모발은 인체에서 두 번째로 대사 활동이 활발한 조직이다. 때문에 내 몸에서 일어나는 대사 과정을 거울처럼 반영하고 모근은 나무의 나이테처럼 우리 몸의 중금속과 영양 상태, 대사 과정의 정보를 보존하므로 몸 상태를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데 적합하다.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로는 알기 어려운 호르몬과 같은 신경내분비계 및 대사 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이 모발미네랄검사다. 특히 중금속의 경우는 혈액보다 모발에 200배 축적도가 높아 미량만 존재해도 정도를 알아낼 수 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간편하고 꼼꼼하게 몸의 상태를 알 수 있다는 것이 모발미네랄검사의 강점이다.

 

● 모발미네랄검사, 어떤 사람들이 받을까
몸에 여러 가지 증세가 있는데 종합검사나 여러 검사에서 나타나지 않을 때 모발미네랄검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입소문을 타고 병원을 찾는 사람도 많아 청담동 일대에서 ‘부자들의 건강법’이라는 이름을 얻을 정도다.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든지,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프다든지, 기운이 없거나 할 때, 혹은 면역 기능이 떨어진 만성 질환자나 노인 등이 모발미네랄검사를 통한 미네랄 교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성장장애를 검사하는 어린이들에게도 모발미네랄검사는 필수 항목. 수험생, 직장인, 비만이거나 피부 문제가 만성적일 때 미네랄 교정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많다.

 

★ 어린이 & 성장기 청소년 어린이들의 경우 영양 불균형은 숙면을 방해하며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적이다. 성장의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영양(31% 차지)으로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균형을 잘 이루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요즘 어린이들은 채소나 잡곡 등을 좋아하지 않고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등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 고칼로리 섭취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기가 쉽다. 이때 비만해지면서 피로가 잦고 감기에 자주 걸려 허약 체질로 변할 수 있다. 또한 신경의 안정도를 떨어뜨려 숙면이 어려워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고 신경질이 늘어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모발미네랄검사를 통해 미네랄 균형을 맞추면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고 피로감도 개선될 수 있다.

 

★ 주부 중년 주부들의 경우, 대개 자녀와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정작 자신은 제대로 영양 균형을 따져가며 먹지 않아 만성적 불균형 상태가 되기도 한다.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우리나라 주부들은 김치와 국, 밥 혹은 떡이나 빵 등을 좋아해 탄수화물 과잉으로 인한 대사 속도 저하, 에너지 효율 저하의 패턴을 많이 보인다. 대체로 우울하고 의욕이 없고 잘 붓고 피로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 경우에도 검사를 통해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장려하고 부족한 미네랄을 보충하면 전보다 훨씬 피로감이 덜하고 근육이 뭉치거나 쥐가 나는 증상, 부기를 개선할 수 있다.

 

● 검사과정과 비용은?
먼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검사의 원리와 환자의 상태, 습관 등을 파악하고 모근에서 가까운 적정량의 모발(0.15g)을 채취해 특수 검사 기관에 보낸다. 이때 최근 2주 안에 염색이나 파마를 한 경우 결과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검사는 열흘에서 2주 정도 소요되며 결과지가 병원에 전달되면 전문의의 해석을 통해 식습관의 개선과 필요한 영양소 선택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 현재 산부인과와 소아과, 가정의학과, 청소년과, 성형외과 등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국가에서 비급여 대상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검사 비용은 기관마다 다를 수 있다. 15가지 원소에 대한 필수검사가 10만원 선, 26가지 원소검사가 15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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