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점점 뒤로가는 M자형 탈모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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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09.11.17 14: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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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메가그라프트 성형외과  
ㆍ스트레스 줄이고 영양섭취… 심하면 호르몬·모발이식치료

 

이마 바깥쪽 양 옆이 안쪽으로 들어가고 가운데는 앞으로 나온 M자형 헤어라인 이마는 남성다움의 상징 중 하나다. 이런 남성들은 머리를 짧게 자르거나 뒤로 넘겨 이마를 당당히 드러내 뽐내고 다닌다. 하지만 헤어라인이 동그랗거나 지나치게 각진 남성들은 이런 헤어스타일은 꿈도 못꾼다. 앞머리로 이마를 감추고, 그래도 고민이 되면 모발이식을 통한 헤어라인 성형으로 M자형 헤어라인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M자형 헤어라인이 더 이상 자랑이 아닌 남성들이 있다. 헤어라인이 점점 뒤로 물러나 과도한 M자형 헤어라인이 된 경우다. 바로 탈모가 시작된 남성들이다. 남성들은 기본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1㎝ 정도 헤어라인이 뒤로 물러나지만, 이것이 두드러지면 탈모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앞부분에 생기는 탈모 현상이라 외모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 많이 나타나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 M자형 탈모, 어떻게 탈출할까

탈모는 일반적으로 과다 분비된 ‘남성호르몬 유도체(DHT)’가 모낭에 작용해 모발을 가늘고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생긴다. 이 경우 남성호르몬 수치를 낮춰주는 약물을 복용하면 탈모증상이 개선된다. 초기에 치료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하지만 M자형 탈모는 좀더 정확한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 먼저 호르몬 때문인 경우 빠르게 약물치료를 하면 뒷부분 머리털이 거의 빠지지 않을 정도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유형의 탈모는 대개 정수리쪽 모발도 함께 얇아지며, 기름이 자주 끼고 냄새가 나는 증상이 동반된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생활습관이나 신체 상태에 따라 앞부분 머리만 빠지는 경우를 꼽을 수 있다. 이때는 호르몬 조절 약물치료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 탈모를 일으키는 생활습관의 교정과 함께, 빠지지 않는 뒷머리를 이식해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모발이식이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

 

모발이식은 국소마취로 이뤄지며 수술시간은 3~4시간 정도 걸린다. 대머리의 고통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고, 자신의 두상에 맞는 헤어라인까지 연출할 수 있다. 단, 탈모 진행속도나 방향, 앞으로 탈모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 정상적으로 모발이 나 있는 안쪽까지도 꼼꼼하게 이식해야 한다. 탈모 치료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메가그라프트 성형외과 이준복 원장은 “M자형 탈모는 그 원인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치료 및 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초기에 모발이식을 하면 무리하게 헤어라인을 많이 내리지 않고 보완하는 정도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향후 모발 관리 및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모발에 좋은 식생활 습관으로 풍성함 유지해야

가발과 달리 모발이식을 하면 마치 원래 자신의 모발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워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모발을 이식할 때 헤어라인이 자연스럽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기 때문이다. 모발의 굵기, 밀도에 따라 자연스러운 음영을 만들어 주며 모발의 방향도 원래대로 맞춘다. 인위적으로 심은 티가 나지 않도록 지그재그 식으로 불규칙하게 돌기 모양도 만들기 때문에 자연스러움을 살릴 수 있다. 더욱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앞머리 모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굵은 뒷머리 모발을 가늘게 하는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이식한 모발은 다시 빠지지 않는다.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 뒷머리 모발을 이식했기 때문에 기존 모발이 빠져도 새로 심은 것은 그대로 남는다. 하지만 원래 자신의 머리와 잘 어울리게, 더 오래 풍성함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생활습관도 탈모 예방에 좋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나친 다이어트를 삼가고 항상 두피와 모발의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영양섭취를 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하루 2.5ℓ가량의 물을 마시면 좋다. 신체에 수분함유량이 적으면 혈액순환이 떨어지고, 두피가 얇아져 탈모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분함유량이 적으면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인 지성비듬이나 건성비듬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수분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각종 잡곡류를 많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잡곡류와 녹색 및 황색 채소, 현미 등은 말초미세혈관을 열어줘 영양분이 모발까지 잘 전달될 수 있게 한다.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많아 피부와 두피, 모발을 건강하게 해 주는 녹차도 권장식품이다. 녹차는 이뇨작용을 해 노폐물 배출과 혈액순환을 돕고,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한다. 탈모 원인인 모공의 각질화를 막는 비타민A가 많은 동물의 간을 섭취하면 좋다.

 

메가그라프트 성형외과 류희중 원장은 “탈모 원인은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유전, 잘못된 모발 관리 등 여러 가지이므로 탈모가 시작되면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무엇보다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로 탈모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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