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 셰익스피어, 디스코텍으로…뮤지컬 '동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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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09.11.11 11: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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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희극 ‘한여름밤의 꿈’을 현대의 시각으로 재해석, 뮤지컬로 만들었다.

뮤지컬 ‘동키쇼(The Donkey Show)’는 ‘한여름밤의 꿈’의 무대를 디스코 클럽으로 옮겼다. 중세 유럽의 숲을 찾은 연인들의 뒤죽박죽 사랑이야기를 디스코클럽의 해프닝으로 각색, 화려한 무대와 코믹한 요소를 보탰다. 등장인물도 새롭게 설정했다. 원작의 ‘오베론 왕’은 거만한 디스코텍 사장, 요정의 여왕인 ‘티타니아’는 관능미 넘치는 댄서, 요정 ‘퍼크’는 클럽매니저로 바꿨다.

 

1980년대 디스코의 여왕 도나 서머(61), 그룹 ‘비지스’ 등이 부른 20여 곡이 공연 내내 깔린다. 1999년 미국 뉴욕에서 초연된 후 이미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세계 12개 도시에서 공연됐다. 국내에는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선을 보였다. 이번 공연은 대학로 소극장 공연과 달리 홍대앞 클럽에서 열린다. 객석과 무대가 구분되지 않는 파티 형식으로 꾸몄다. 개그맨 표인봉(42)이 연출과 각색을 맡았다. 나성아, 김희종, 최현영, 박초롱 등이 함께 한다. 13일부터 2010년 2월7일까지 서울 홍대앞 클럽 코쿤에서 볼 수 있다. 4만원. 02-6240-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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