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연예·스포츠 매니저 육성 대학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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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09.10.29 13: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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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에이전트를 양성하는 실무형 예술대학이 문을 연다. 한국공연예술교육원(이사장 함종희)이 2010 학년도부터 연예비즈니스 학부를 신설, 예술경영자·제작자·연예인 및 스포츠선수 매니저를 꿈꾸는 사람들을 교육하는 커리큘럼을 개설한다. 연예와 스포츠 매니지먼트 학과, 공연 이벤트학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전문가를 키워내기 위한 예술경영 학과도 함께 설치한다.

 

연예비즈니스학부는 탤런트 배용준(37), 그룹 ‘원더걸스’ 등 한류 스타들이 계속 양산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국제화 추세에 따라 해외 비즈니스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이언스’라는 미래지향적 엔터테인먼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채널아일랜드 분교(CSU Channel Islands)와 제휴를 추진 중이다. 피겨스타 김연아(19·고려대), 축구스타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스포츠맨들이 해외에서 빛을 보면서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 분야 매니저와 에이전트 등을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예인의 심리안정과 잠재력 개발을 통해 한층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연예활동에 임할 수 있게끔 하는 ‘연예인 코칭 프로그램’도 도입키로 했다. 미국에서 개발된 첨단 인성개발 프로그램으로 최근 연예인의 자살, 마약복용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년 간 일간지 연예기자로 활동하고 중국에서 한류 월간지를 발간했으며 최근까지 엔터테인먼트 전문 마케팅사를 운영한 홍성규(51) 교수가 학부장이다. 홍 학부장은 “연예비즈니스학부의 교육은 이론보다 연예산업 현장에서의 실전 경험을 중요시한다”며 “한류 비즈니스의 부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예교 측은 “연기자나 가수 등 연예인을 키워내는 학과들이 중심인 여타 예술대학과는 다르다”며 “세계적인 스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전문 매니저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4년제 정규예술학사가 주어지는 한예교는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연예·공연 기획사 등에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한다. 한예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대학이다. 재학 중 취득한 학점은 타 대학 편입, 대학원 진학, 해외 유학 시에도 인정된다.

 

입학 때 수능,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자뿐 아니라 고졸 학력의 현업종사자, 새롭게 연예제작자로 전업하려는 사람 등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한예교는 2001년 서울종합예술원이라는 교명으로 클래식 음악, 실용 음악, 무용, 뮤지컬 등의 과목을 교육해오다 올해 한국공연예술교육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개명과 동시에 대중문화 부문으로 교육 영역을 확대해 연예비즈니스학부를 비롯, 연기예술, 모델예술, 실용무용, 예능연예 등의 학과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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