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구직자 "면접 때 학벌·출신학교 질문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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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09.10.22 09: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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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7명은 채용단계에서 면접관 때문에 불쾌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거북한 질문은 학벌이나 출신학교와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입사면접 경험이 있는 구직자 809명을 대상으로 면접 시 불쾌했던 경험에 대해 설문한 결과, 74.8%(605명)가 '면접관의 태도로 불쾌한 적 있다'고 답했다.

 

가장 불쾌했던 태도는 '자신을 무시한 듯한 어투'가 4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면접장에서 이력서를 처음 검토한 듯한 면접관의 자세'(23.3%), '반말 어투'(10.4%), '답변 중에 또 다른 질문'(9.8%), '면접장에서 담배 피우는 면접관'(4.5%), '면접 도중 전화 받는 태도'(2.1%) 등이 있었다. 또 면접장에서 불쾌했던 질문을 받아 본 경험에 대해서는 56.0%의 응답자가 '있다'고 답했다.

 

가장 불쾌했던 질문으로는 '학벌·출신학교 관련'이 35.5%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외모·신체사항(생김새 등)'(15.2%), '이성친구(결혼) 유무'(13.2%), '부모님 직업 등 가족 관련'(12.8%), '상세한 개인 신상'(7.1%) 등에 관한 질문은 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 중 남성은 '학벌·출신학교 질문'이 가장 불쾌했다는 응답이 40.8%로 여성구직자들에 비해 9.8%포인트 높았다. 여성은 '외모·신체사항'(20.2%)과 '이성친구 유무'(17.4%)에 관한 질문이 남성보다 각각 10.8%포인트, 8.8%포인트 높았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면접관의 무심하고 무성의한 태도나 언행 등은 면접 후 해당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나빠지게 할 수 있다"며 "입사지원자들이 향후 자사의 잠재적 고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면접장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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