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허리디스크 수술 후 통증 ‘제발, 재발로 오인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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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09.10.20 09: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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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굿스파인병원
ㆍ증상 ‘추간공외 협착증’과 같아
ㆍ재수술 해도 통증은 그대로
ㆍ전문적 진단·치료가 해결책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편안히 앉기도, 서기도, 눕기도 힘들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최대한 참거나, 여러 가지 좋다는 비방들을 먼저 활용해 보면서 상태를 악화시키기 일쑤다. 수술은 여러 치료를 받아보다가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아주 고통이 심해질 경우에 내리는 최후의 선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허리디스크 수술의 비용이나 결과에 대해 만만치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탓이다.


그런데 이렇게 어렵게 결심을 하고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는데 또 다시 아프기 시작한다면, 수술 후 깨끗하게 나을 것이라 믿었는데 통증이 남아있다면 어떨까.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또 예로부터 ‘허리디스크 수술은 하나마나’ ‘허리디스크는 수술해도 재발한다’는 등의 말이 회자되고 있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허리가 약간만 묵직해져도 혹시 재발되는 것은 아닐까, 재수술은 더 어렵다는데, 노심초사하게 마련이다.

 

■ 디스크 수술 후 통증 ‘추간공외 협착증’일수도

그런데 이러한 수술 후 통증은 반드시 디스크가 재발된 것이 아닐 때에도 생길 수 있다.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그중 한 가지가 ‘추간공외 협착증(extraforaminal stenosis)’인 경우다. 추간공외 협착증은 인대나 뼈가 커져서 척추 밖으로 빠져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하는데, 그 증상 자체가 마치 허리디스크처럼 다리가 저리고 당기면서 발끝으로 뻗어가는 방사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디스크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 진단을 할 때도 허리디스크와 이 추간공외 협착증을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일부에서는 이 질환을 발견하지 못해서 ‘디스크 수술 실패 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으로 진단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재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에도 허리디스크처럼 척추 뼈 안에서 신경을 누르는 부분만을 해결하다보니 통증이 사라지기 어렵다. 하지만 이는 퇴행성 허리 디스크 질환을 가진 환자의 3~4%를 차지한다.

 

굿스파인병원 박진규 병원장은 “추간공외 협착증은 척추 뼈를 빠져나온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하는 것인데, 허리디스크 수술은 척추 뼈 안의 신경을 누른 부분만 치료하다보니 수술 후에도 통증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 경우 허리디스크 수술을 다시 받는 것은 무의미하므로 반드시 전문적으로 진단을 다시 받아보고 정확한 치료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 트리플검사와 미세수술감압술로 높은 치료효과

굿스파인병원에서는 CT와 MRI, 선택적신경근차단술이라는 트리플검사와 척추수술 시 눌려있는 신경 쪽을 비스듬히 사선으로 접근하는 방중적접근법(paramedian muscle-splitting technique)을 이용한 미세수술감압술을 통해 추간공외 협착증에 대한 높은 진단율과 치료 성공률을 나타내고 있다. 굿스파인병원은 2001년부터 신경외과로 이름을 높인 ‘박진규신경외과’를 전신으로 하는 병원으로 수술이 어려운 고령환자들을 대상으로 부분마취를 통해 좋은 수술성적을 거두면서 이름이 알려진 병원이다. 20여년에 가까운 척추수술 및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박진규 병원장을 중심으로 연간 1000여건의 수술이 이뤄지고 있으며 90%가 넘는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추간공외 협착증에 대한 굿스파인병원의 진단 및 치료법은 실제 임상결과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굿스파인병원 신경외과연구팀(최정재, 박진규, 박권병, 서범석)이 2005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허리에 추간공외 협착증을 가진 45명(남자 21명, 여자 24명)의 환자를 CT, MRI, 선택적 신경근차단술을 통해 확진하고 방중적접근법이나 방정중접선접근법을 이용해 미세수술감압술을 시행한 결과 82.2%에서 만족할 만한 수술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 결과가 매우 탁월하다, 우수하다’ 등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한 환자가 42명이었으며,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는 3명에 그쳤다. 평균 통증지수 역시 8.87에서 수술 후 2.84로 감소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통증지수는 10점이 최악의 통증으로 분류된다, 모든 환자는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법인 경막외마취를 받았으며 평균 수술시간은 2시간 이내였다. 최소 절개로 시행했기 때문에 수혈을 받은 환자는 없었으며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도 없었다. 환자들은 수술 후 16개월여간을 추적 관찰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열린 미세침습척추수술학회에서 발표돼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굿스파인병원 박진규 병원장은 “추간공외 협착증은 관절돌기와 황색인대 등이 비후되거나 비대해진 것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모든 환자에게서 1개에서 3개까지의 원인 병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들에게 시행한 트리플검사법과 미세수술감압술은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인 것으로 연구 결과 등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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