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자전거로 CO2 다이어트하기!(2) - 생활 속 지혜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레이디경향[http://lady.khan.co.kr]
  • 09.09.25 13:38:10
  • 조회: 582

 

마지막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은 기억을 떠올려보자. 헬스클럽의 바퀴만 돌아가는 자전거가 아닌 바람과 함께 풍경을 지나는 자전거 말이다. 언제인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이제 다시 자전거를 타보는 건 어떨까. 내 몸에 좋고 가정경제에 좋고 지구에도 좋은 일석삼조 교통수단, 자전거에 대해 서울환경연합 초록정책국 김창민 간사에게 들었다.

“마이카(My Car) 시대가 도래한 후 우리나라의 자동차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어요. 그만큼 우리는 자동차 중독 사회에 살고 있는 거죠. 이렇게 자동차에 중독되어 있으니 짧은 거리를 걷는 것은 고사하고 자전거로 가는 것조차 귀찮아해요. 자전거가 느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자전거가 도시에서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 중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라면 믿을 수 있을까? 독일 UPI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 내에서 5km 이내의 거리를 이동할 때 가장 빠른 교통수단은 자전거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자전거는 도로뿐만 아니라 작은 골목과 길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교통체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정류장까지 가거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믿기 힘들다면 직접 실험해봐도 좋다.
“많은 분이 알고 계시겠지만 자전거 타기는 건강에도 매우 좋아요. 재미있는 것이 많은 분이 자전거를 타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서 헬스클럽에 가요. 가만히 정지한 채로 페달만 굴리며 땀을 흘리죠.

 

실제 자전거를 타면 헬스클럽에서 시간과 돈을 쓰지 않고도 더 건강을 챙길 수가 있는데 말이에요. 규칙적으로 자전거를 타면 비만이나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관절염 등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자동차처럼 꽉 막힌 도로에서 답답해하지 않아도 되고요. 도시와 자연의 풍경을 몸으로 느끼며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엔도르핀 분비도 촉진시켜요.”


자동차보다 훨씬 가격이 저렴하고 차량 유지비나 유류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안전사고도 적게 일어나고 환경 문제도 거의 발생시키지 않으니 개인의 건강은 물론, 가계 재정에도 도움을 주고 환경까지 지키니 이만한 효자가 없다. 계속되는 불황에 자출족(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건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