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홍콩, 트램타고 둘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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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09.09.21 11:08:32
  • 조회: 11682

 

다양한 교통수단이 홍콩 여행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 특히, 옛 정취가 가득 묻어있는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트램의 운치는 따라올 것이 없다. 첨단의 도시 홍콩에서 골동품 같은 전차를 타고 유유히 거니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트램은 뒷문으로 승차하여 앞문으로 내린다. 요금은 내릴때 내는 독특한 방식이다. 어른기준 2홍콩달러(한화 약 320원)로 저렴하다.

 

홍콩관광청 한국지사가 운치 있는 트램 여행 코스를 몇 개 꼽아봤다. 트램은 홍콩 섬 동·서지역 에서만 운행되고 있으며 지하철 MTR 노선과 거의 흡사하다.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달리며 6개의 노선이 홍콩 섬의 셩완을 시작으로 센트럴, 완차이, 코즈웨이베이와 같은 주요 쇼핑몰과 관광지를 지난다. 트램의 출발점인 케네디 타운에서 셩완행 트램에 올라타보자. 센트럴의 초고층의 빌딩숲을 지나 셩완의 좁은 골목에 들어서면 마치 100년 전 홍콩의 과거 세계로 들어선 듯한 착각이 든다.

 

이곳의 거리에는 중국 전통차와 약품,인삼, 제비 집, 다양한 건조 건어물 등을 파는 상점들이 즐비해있다. 사이완과 셩완은 독특한 기념품을 사거나 과거의 홍콩을 느껴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센트럴은 홍콩의 금융중심지다. 고급 쇼핑몰들, 화려한 빌딩부터 식민지시대의 건축물까지 홍콩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밤에는 눈부시게 화려한 야경과 아름다운 빅토리아 하버를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다.

 

완타이 지역도 가볼 만 하다. 지난 100여년 동안 완차이는 작은 어촌마을에서 비즈니스 지역으로 서서히 탈바꿈했다. 하지만 홍콩의 옛 삶을 엿볼 수 있는 재래시장과 소규모 현지음식점들이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트램을 타고 코즈웨이베이의 중심가에 들어서면 수많은 사람들과 길에 늘어선 플래그쉽 스토어들, 쇼핑몰 때문에 깜짝 놀란다. 코즈웨이베이는 패션의 메카로 옷, 악세서리 또는 가전제품 등 없는 것이 없다. 코즈웨이베이 골목골목에 있는 맛있는 음식점들과 아울렛 등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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