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차량수리 시 중고부품 이용하면 자보료 7~8%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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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09.09.09 13: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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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차량수리 시 중고부품을 이용하면 자동차보험료를 7~8%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는 수리비 과다 지출로 인한 계약자의 보험료 부담 증대뿐 아니라, 중고부품을 이용한 보험사기 등의 부작용을 막기위한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8일 중고부품 이용 시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상품을 보험사가 특약 형태로 개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시장여건이 성숙되면 표준약관의 개정을 통해 자차사고 뿐 아니라 대물배상보험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중고부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선진국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는 부품(14종)만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행한 후 단계적으로 허용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 중고부품 품질인증기준을 마련해 이에 적합한 부품에 친환경마크를 부착하는 한편, 중고부품의 체계적인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차명, 연식, 부품상태 등에 대한 이력정보 등을 포함한 유통전산망(Data Base Network)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고부품 활용으로 수리비가 감소될 경우,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 계약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향후 중고부품시장 양성화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보험료 인하 폭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환 금감원 특수보험팀장은 "영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의 경우 중고부품 재활용 특약 가입시 자차보험료의 5~10%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이 제도가 도입되면 7~8% 상당의 보험료 절약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중고부품 재활용으로 에너지 소비율은 9~14%, 원재료 소비율은 11~12% 감소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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