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학습동기 생성 도와야 집중력 향상(2) - 내 아이 속마음 꿰뚫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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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오영주 | 한솔영재교육연구원장
  • 09.08.21 11:50:13
  • 조회: 10950


동기유발의 유형에는 하고자 하는 마음을 스스로 갖는 ‘내적 동기유발’과 타인에 의해 갖게 되는 ‘외적 동기유발’이 있다. 멋진 피아니스트의 연주회에 다녀온 후 자신도 그처럼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 매일 4시간씩 피아노 연습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내적 동기유발이 된 것이다. 이는 남에게 칭찬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그것을 좋아하고 관심을 갖다보니 점차 깊이 있게 열중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달리 부모나 타인의 칭찬이나 선물을 받으려고, 경시대회나 콘테스트에서 수상하려고, 벌을 피하려고, 다른 사람의 명령을 따르려고, 혹은 좋은 평가를 받으려고 마음먹는 것은 외적 동기유발이 된 것이다.


내적 동기는 외적 동기에 비해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내적 동기가 유발되면 긴 시간 지속성을 갖고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열정을 갖게 되므로 그 결과가 좋을 수밖에 없다. 이에 반해 외적 동기가 유발되면 진정한 열정이 없기 때문에 눈앞의 작은 목적이 달성되면 그 일을 중단하기도 한다. 하지만 외적 동기유발은 동기유발이 전혀 되지 않는 것보다는 더 낫다. 내·외적 동기가 없으면 집중력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책상에 30분 이상 앉아있질 못하거나, 혹은 너무 산만해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하지 못한다면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보아야 한다. 집중력 부족이나 결핍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타고난 성격상 참을성이나 책임감이 적은 경우, 기질적으로 지속성이 낮은 경우가 있지만 대개는 후천적인 환경 탓으로 그 일에 대한 동기가 유발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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