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페트 (PET) 생수병을 다시 보자(1) - 생활 속 지혜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레이디경향[http://lady.khan.co.kr]
  • 09.08.18 09:21:51
  • 조회: 456

 
물을 사 먹는 시대가 올 거라는 말에 코웃음쳤던 때가 엊그제 같다. 하지만 너무나 자연스럽게 생수를 사 마시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이제는 생활이 되어버린 사 먹는 생수의 환경적 의미를 한번쯤 짚어볼 때다. 대부분 페트병에 담겨 팔리는 생수, 지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페트 생수병을 다시 봐야 하는 이유, 지금부터 알아보자.

수돗물은 나쁘다는 편견, 이제는 버려야 할 때
수돗물, 왠지 그냥 마시기에는 찜찜하다. 염소 냄새뿐 아니라 이상한 맛도 나는 것 같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돗물은 건강에 나쁘다’는 인식이 상당히 넓고 깊게 퍼져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수돗물을 정수하거나 생수를 사서 마신다. 수돗물은 정말 마시기에 안전하지 않은 걸까?

수돗물의 경우 세균과 미생물을 제거하기 위해 염소 소독 처리를 하는데 이때 2ppm 이하의 염소는 수돗물에 잔류하게 관리된다. 수돗물에서 염소 냄새가 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인데 하루 중 처음으로 나오는 수돗물은 2~3분 정도 흘려보낸 후 수돗물을 받아 20~30분 정도 두면 소독 냄새 등 휘발성 물질이 대부분 제거된다. 약간의 수고로움으로 세균과 미생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사 먹는 생수의 경우 암반수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지역의 지하수 고갈이나 폐공 등의 문제를 남겨 환경 파괴를 일으킬 뿐 아니라 페트 용기로 인한 환경호르몬이나 안티몬이라는 유해물질이 검출되기도 한다. 현재 대도시에서 상수도관을 통해 공급되는 수돗물이 이미 안전성을 입증받았음에도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비싼 돈을 들여 생수를 구매해서 마시는 이들이 많다.

환경전문가들은 사 먹는 생수가 지나치게 많은 플라스틱 병 쓰레기를 남기는 한편 자연적 샘물에 압박을 가해 환경 피해를 부른다고 말한다. 우리는 생수 생산을 위해 자연적 샘물이나 지하수를 과도하게 끌어 쓰고 있지만 물 부족으로 생명조차 위태로운 여러 국가에는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 셈이라는것이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