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신용등급 최하위라도 은행돈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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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09.07.27 10:25:17
  • 조회: 498

 

연체 탓에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없는 최하위 신용등급자를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한다. 취임 1년을 맞이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주재(56) 사장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서민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이 보증거절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는 최하위 10등급자도 미래 상환능력을 고려, 대출보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는 9등급까지만 보증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CSS 10등급자의 절반 이상인 연간 약 1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임 사장은 “저소득 서민층이 주로 이용하는 주택신용보증 상품의 경우 지속적인 보증료 인하 노력 등을 통해 서민 부담을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집 없는 서민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전세자금이나 아파트 중도금 등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을 보증하고 있다. 연체율 우려에 대해서 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에서 대출을 받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가수요나 투기 수요와는 거리가 먼 실제 집에 살고 있는 수요자들이라 상환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며 “지금껏 9등급까지 대출을 해주고 있지만 연체율은 0.65%정도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정부의 출구 전략 등으로 금리가 오르더라도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공사는 지방 아파트 분양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공순위 100위 밖의 중소 건설사들이 짓는 아파트의 일반중도금 보증료율을 현행 0.5%에서 0.33%로 낮출 계획이다. 임 사장은 “시공사의 평가 순위가 낮은 주로 지방에 있는 사업장의 경우 시공사의 신용도 때문에 분양 계약자들이 부담하는 일반중도금 보증료도 상대적으로 높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지방 분양계약자들의 보증료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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