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어, 어 눈이 어지러워 팔다리 마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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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09.07.24 10: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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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생명’ 10분 이내 CT촬영 맞춤치료시대 ‘특성화센터’가 열어간다. [ 춘천성심병원 뇌졸중센터]

우리 몸은 끊임없는 순환을 통해 생존해간다. 입으로 섭취되는 영양소들을 우리 몸속 순환로를 통해 뇌부터 발끝까지 전달돼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만약 이 순환로의 어느 한 부분이 터지거나 막힌다면, 영양과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조직은 괴사되고,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순환로가 다름아닌 혈관이다.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몸은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 특히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을 관장하는 뇌혈관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뇌 혈류에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뇌에는 손상이 가해지고, 우리 신체는 더 심각한 장애를 입게 된다. 뇌혈관 질환 중 가장 위험한 것이 ‘뇌졸중’이다. 뇌졸중 전조증상을 잘 알고 있어야 하고, 증상이 나타났다면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고 전문의들이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뇌졸중 치료팀 20분 이내 완벽 세팅]
뇌졸중 환자는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생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뇌졸중 의심환자는 가장 가까우면서도 혈전용해제 투여나 기구를 이용한 혈전제거가 가능한 장비와 인력 등 시스템이 잘 갖춰진 병원을 찾아야 한다. 춘천성심병원은 이러한 필요충분조건들을 잘 갖추고 있어 지역내 대학병원 중 뇌졸중 치료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선 춘천이라는 지역적 특색에 따라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면 원내에 상주하지 않는 치료팀이라도 20분 이내면 전원이 모일 수 있다. 500병상이라는 크기도, 작지도 않은 규모는 큰 장점. 많은 장비와 시스템을 잘 갖췄으면서도 원내 동선이 조직적으로 단축돼 있어 빠른 치료를 가능케 한다. 뇌졸중 증상으로 병원에 온 환자의 첫 검사인 뇌 CT 촬영이 평균 10분 이내에 이뤄진다는 진기록을 세울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다.


신속함만이 장점이 아니다. 뇌졸중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장비도 잘 갖춰져 있다. MRI, 64채널 컴퓨터 전산화 촬영기, OET-CT, 최신 뇌혈관 촬영기, 최신 내비게이션, 수술 중 뇌압 감시장치 등 뇌졸중 진단과 치료에 있어 필수적인 최첨단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뇌신경계와 뇌졸중 전문병동을 개설해 치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조만간 뇌졸중 집중치료실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한림대의료원으로부터 ‘활성화 및 특성화센터’로 지정돼 더 큰 마스터플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전문 진료과목 협진으로 전문성 높여]뇌졸중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진 간의 협력시스템도 돋보인다. 뇌졸중 환자의 치료는 어느 한 진료과만의 힘으로는 어렵다. 환자를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응급의학과, 약물치료를 주로 하는 신경과, 뇌졸중의 수술적 치료 및 혈관 내 중재적 시술을 시행하는 신경외과, 영상의학적 진단을 하는 영상의학과, 재활치료를 전담하는 재활의학과, 마취과 등 각 진료과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 특히 신경과와 신경외과는 초급성기 및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있어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그래서 춘천성심병원에서는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정신과 등 전문진료과들의 긴밀한 협진시스템을 운영해가고 있다. 혈관 조영실과 순환기내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이들은 정기적인 회의 및 토론을 통해 환자에 대한 치료방침 및 계획을 세우며, 많은 의료진간의 협의를 거친 뇌졸중 표준치료지침도 마련해 그 어떤 의료진이 오더라도 표준화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표준치료지침에 대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시로 긴밀하게 교류하면서 응급상황에 대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시로 긴밀하게 교류하면서 응급상황에 대비한 효율적인 팀워크를 다져나가는 것은 기본이다. 이러한 인프라를 인정받아 뇌졸중센터는 지난 2007년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진료적정성 평가에서 평가가 제외된 한 개 항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A를 받기도 했다.

 

[뇌졸중 대국민 홍보, 예방에 앞장서] 뇌졸중은 빠르고 신속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자신이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지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고, 또 알았다면 적절히 관리를 해야한다. 이를 위해 춘천성심병원은 ‘뇌졸중 콜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면서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콜센터를 통해 다른 춘천지역 의료기관과도 네트워크를 만들어 위급한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파열 뇌동맥류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뇌동맥류가 있는 환자들의 뇌출혈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상부혈관 CT, MRI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검사들은 당일입원, 당일퇴원이 가능해 환자 편의 또한 높다. 특히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 흡연, 노령, 복부비만 등 위험인자가 있는 40대 이상의 성인에게는 1년에 한 번 이상의 검사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뇌졸중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간호사도 있어 뇌졸중 환자의 교육 및 상담을 담당해 수술 후 2차 발병 등의 위험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또 뇌졸중 환자의 교육을 위해 ‘뇌졸중 주간’을 운영하는 등 병원 내부에서는 물론 전국적인 차원에서도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조만간 ‘뇌졸중 예방 클리닉’도 신설해 위험인자를 가진 위험군들을 먼저 선별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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