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불황 뚫는 공짜 마케팅 정말 공짜인가? (2) - 소비자시대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소비자보호원 [http://www.cpb.or.kr
  • 09.07.23 09:08:06
  • 조회: 504

 
[가격 파괴 시대 넘어 공짜 시대 열렸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기업은 생존하기 위해 자구책을 찾는다. 얼어붙은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경제 살리기의 구원 투수로 등장한 것이 ‘공짜 마케팅’이다. 지갑이 얇은 불황기의 소비자는 공짜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마케팅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현재 페이프리 멤버십 서비스는 론칭 석달 만에 가입자가 30만명이 넘을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2월 한달 간 현금으로 환급한 액수는 4억6천4백만원으로 총 4만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3만원의 렌탈비를 돌려받으려면 기본 렌탈비 3만원에 주유소에서 30만원, 대형 마트에서 15만원 등 매달 48만원을 제휴카드로 결제해야 가능하다는 단서가 붙는다.


페이프리도 엄밀히 말하면 공짜는 아니다. 기업과 신용카드사와 OK캐쉬백 업체가 제휴해 윈윈한 경우다. 마일리지와 OK캐쉬백을 현금으로 돌려줘 그 돈으로 렌탈료를 지불하게 한다. 신용카드 결제액이 한도에 미치지 못하면 돌려받는 현금이 줄어든다. 이때 모자라는 금액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공짜 마케팅은 공짜폰에도 적용된다. 공짜폰은 다양한 약정이 있어 자칫 잘못하면 비용이 전가되는 꼴이 되기 십상이다. 필요하지도 않은 유료 서비스를 일정 기간 옵션으로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신용카드사 등에서 개인 정보를 이용하고 상해보험을 가입시켜주는 공짜 보험도 공짜 마케팅의 일종이다. 공짜 보험의 보험료는 개인 정보인 것이다. 공짜 보험은 종류와 특약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개인 정보에 민감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사고가 났을 때 몇 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공짜 상해보험의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정도인데 보험료는 몇 백원에서 몇 천원정도다.

[짝퉁 공짜 마케팅] 공짜 마케팅으로 속이거나 속는 행위는 소비 생활에서 자주 일어난다. 물건을 파는 사람은 공짜로 포장해 이야기하고, 사는 사람은 자기의 눈높이에서 판단한다. 피해가 심한 경우는 사기를 당하는 것이다. 공짜 마케팅으로 사기 치는 악덕 상술도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예뻐지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악용해 무료피부 관리나 무료 샘플로 미끼를 던지고 피부 관리를 내세워 경계심을 없앤 뒤, 비싼 화장품을 충동 구매하도록 꼬드기는 공짜 마케팅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