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불황 뚫는 공짜 마케팅 정말 공짜인가? (1) - 소비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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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소비자보호원 [http://www.cpb.or.kr
  • 09.07.16 09: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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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파괴 시대 넘어 공짜 시대 열렸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기업은 생존하기 위해 자구책을 찾는다. 얼어붙은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경제 살리기의 구원 투수로 등장한 것이 ‘공짜 마케팅’이다. 지갑이 얇은 불황기의 소비자는 공짜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마케팅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1990년대 가격 파괴에 이어 2000년대 후반부터 공짜 경제(Free +Economics)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공짜 경제는 과거에 돈을 받고 팔던 제품이나 서비스를 무료 또는 아주 싸게 제공하고 대신 광범위한 사용자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 방식을 말한다. 세계적 우량 기업인 질레트사는 오래 전부터 면도기를 공짜로 주고 면도날 판매에서 수익을 창출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공짜 경제의 역사가 시작된 지 오래다. 무료로 사용하는 이메일도 공짜 경제의 산물이다.

 

백신을 무료로 보급한 안철수연구소의 뒤를 이어 공짜 백신인‘알약’을 개발한 이스트소프트는 알집 등의 무료 소프트웨어 시리즈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불황기에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상품을 주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 수단으로 꼽힌다. 공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에게 가장 잘 먹히기 때문이다.‘ 공짜라면 당나귀도 잡아 먹는다’‘공짜라면 양잿물이라도 먹는다’는 우리 속담이 그것을 대변한다.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세상에 완전한 공짜는 없다는 사실이다. 사업가와 사회사업가는 다르다. 기업은 고객과 기업 자신을 위해 공짜 마케팅을 펼친다. 좋은 기업은 소비자와 윈-윈하지만, 악덕 사업가는 공짜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등을 친다

[공짜 마케팅 짚어보기] 세상의 중심에서 공짜를 외치지만 알고 보면 비용을 온전히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무늬만 공짜 마케팅을 펼치는 사업자도 많다. 공짜가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에게 사기 치는 악덕사업자는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으로 퇴출시켜야 선순환의 시장 구조로 바뀐다.


공짜 경제도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알뜰 경제에 아이디어를 보태 소비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공짜 경제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페이프리 카드가 나왔다.최근 삼성경제연구소는‘SERI 전망 2009’에서 불황기를 타고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사업 모델로 페이프리를 소개하고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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