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의약품, 부작용 설명은 듣고 복용하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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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소비자보호원[http://www.cpb.or.kr]
  • 09.04.30 09:26:16
  • 조회: 250
복약지도 소홀한 전문가, 설명서 안 읽는 소비자

조사 결과 약을 받는 소비자나 주는 전문가나 모두 의약품 부작용 경험이 많았지만 부작용에 대한 관심은 하나같이 매우 적었다. 부작용으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되는 상담만 1년에 4백건을 넘는 것을 감안하면 우리 사회의 ‘의약품 부작용 불감증’을 치료할 처방전이 절실하다.

부작용 보고 안하고 피해 감수하는 경우 많아
‘의약품 부작용 보고제도’는 의약품 사용 중 발생한 부작용을 의료기관·의사·약사 또는 식약청(의약품 민원 홈페이지, http://ezdrug.kfda.go.kr) 등에 신고하는 제도다. 그러나 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는 각각 7.3%, 8.0%로 제도에 대한 인식도가 아주 낮았다.

의약품은 인공합성물로서 시판 전 임상시험에는 한계가 있어 부작용의 위험성이 내재된 채 판매되기 때문에 시판 후 시행되는 재심사제도, 재평가제도와 더불어 의약품 부작용 보고제도는 매우 중요하다. 지난 3년 6개월간(2005.1.1.~2008.6.30)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관련 소비자 상담은 1천5백51건인데 병·의원이 6백24건, 한방이 5백58건, 약국이 3백69건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은 △약국의 조제 과실 △소비자가 특정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을 고지했음에도 부적절한 처방 및 조제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복약지도 소홀 △부작용 발생 후 투약 중단 등 대처 미흡으로 인한 부작용 악화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자료 확보와 과실 입증이 어려워 소비자가 피해를 감수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법에서는 처방전(2년) 또는 조제기록부(5년)를 약국에 보존하고 사본을 교부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므로 의약품 사고 발생 시 객관적인 입증 자료로 요구할 수 있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법
약 카드 작성하고 신약 복용시 주의
현재 복용하는 모든 약(처방약, 일반의약품, 한약, 영양제)에 대해 처방한 의사, 복용하기 시작한 날, 부작용이 발생한 약(금기 약)을 기록한 약 카드를 휴대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이용할 때 보여주도록 한다.

▷ 질병, 처방내용 등 정보가 모여 있어 효율적인 상담 및 처방이 가능한 주치의와 단골 약국을 이용한다.
▷ 의약품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고 충분히 정보를 확인한 후 약을 복용한다.
▷ 장기간 약을 복용할 때는 의사의 검사 권고(정기적인 혈액검사)를 따른다.
▷ 새로운 약으로 변경할 때는 정확한 약인지 확인하고 복용 시 몸에 나타나는 이상 증상이나 효과를 주의 깊게 살핀다. 변경 후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있으면 즉시 의사와 상담한다.
▷ 약 복용 중 위장 장애(메스꺼움·복부 팽만·위장 통증), 발진, 검은 변, 발열,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으면 즉시 투약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한다.
▷ 효과가 비슷한 약이라면 신약보다는 5년 이상 시판된 약을 선택한다.
▷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하면 약물 간에 상호작용으로 부작용 발생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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