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들러서 - 우리말 바른말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9.04.27 08:59:30
  • 조회: 10790
숙제를 마치고 내일 학교 준비물을 챙기는 승윤이, 물감이 떨어진걸 잊고 있었다. 엄마에게 말씀드리고 물감을 사러 문구점으로 향한다.

승윤 : 엄마, 내일 미술시간이 있는데 물감이 떨어진걸 잊고 있었어요. 지금 나가서 사와야겠어요.
엄마 : 그러렴, 이 정도 돈이면 살 수 있겠지?
승윤 : 네, 충분해요.
엄마 : 참, 승윤아! 올 때 슈퍼에 들려서 두부도 한 모 사오너라.
승윤 : 네, 다녀올게요.

여기서 잠깐
“어디에 들려서 오너라”의 ‘들려서’는 ‘들러서’를 잘못 쓴 것이다. ‘들르다’는 ‘들러’, ‘들러서’, ‘들렀다’로 써야 맞다. “소리가 잘 들려서”의 ‘들려서와 혼동하여 ‘친구 집에 들려서’로 잘못 쓰는 것이다. 지나는 길에 잠깐 머물렀다 오는 것은 ‘들러서’로 써야 맞다.

- 엄마 : 참, 승윤아! 올 때 슈퍼에 들러서 두부도 한 모 사오너라.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