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KTF, “문자메시지 서비스 세계 진출해요”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http://www.newsis.com]
  • 09.04.23 09:30:29
  • 조회: 398
우리나라의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세계로 진출하게 됐다. KTF는 스페인 통신업체인 텔레포니카(Telefonica)와 공동으로 완성한 '문자채팅 (Message Talk)' 백서 및 단말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규격이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이익단체인 GSM 협회의 공식 문서로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문자채팅은 기존 문자메시지에 메신저 서비스 특성을 결합해 UI를 대폭 변화시킨 것으로 메신저 창에 글을 쓰듯 문자를 보낼 수 있고, 대화 상대 별로 문자 기록을 연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KTF 관계자는 "고객의 문자메시지 전송패턴이 단답형에서 대화형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미 2006년 말 자체 문자채팅 규격을 적용한 단말기를 선보였다"며 "이를 기초로 텔레포니카와 협력해 이번에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KTF는 올해 3분기 내에 새로운 공통 규격을 적용한 단말기를 출시하고, 향후 대부분 단말기에 문자채팅 UI를 탑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KTF가 참여하고 있는 모바일 연합체인 '커넥서스'의 회원사인 필리핀의 '스마트', 인도의 'MTNL', 인도네시아의 '인도새트(Indosat)'도 문자채팅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보다 많은 지역의 이용자들이 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안태효 KTF 전략기획부문장(전무)은 "문자채팅은 새로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선진국뿐 아니라 개발도상국가에서도 간단한 UI 탑재만으로 즐길 수 있다"며 "이번 공식 규격화를 통해 전 세계적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발달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호르헤 로메로 텔레포니카 단말 및 고객 네트워크 부문장은 "문자 서비스는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대표적인 서비스로 이번 문자채팅의 개념 정의 및 확산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렉스 싱클레어 GSMA 최고기술경영자는 "문자채팅은 개인 간 대화 기록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UI 제공 방식으로 이상적인 메시징 진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