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취업준비생 30% '불완전 취업자'…비정규직 증가 영향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http://www.newsis.com]
  • 09.04.17 09:46:19
  • 조회: 460
최근 비정규직이나 임시직 취업이 늘어나면서 취업준비생 10명 중 3명은 이미 취업이 확정되고도 계속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불완전 취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사이트 잡코리아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취업준비생 8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7.7%(230명)는 취업이 됐음에도 계속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불완전 취업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하고도 지속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최근 정규직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비정규직이나 임시직 취업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불완전 취업자 230명을 대상으로 계속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 취업상태가 비정규직 또는 임시직이기 때문'이란 응답이 39.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 조사 당시 28.6%보다 11.0% 높아진 수치다.

다음으로 '현 직장은 경력을 쌓기 위해 선택한 곳이기 때문'이란 응답이 21.3%였으며, '현 직장의 기업문화나 근무환경이 맞질 않아서' 18.3%, '원했던 직무분야가 아니기 때문' 9.6%, '취업한 기업의 사정이 어려워서' 9.1% 등 순으로 조사됐다. 취업 후 구직활동을 계속하는 불완전 취업이 아닌 자신이 만족하는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소요되는 기간에 대해서는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가 35.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년 정도 소요'가 16.5%, '5년 이상 소요'가 10.4%로 나타났다.

대학 재학 시 취업에 대해 가졌던 인식이나 태도가 졸업 후 취업활동을 할 때와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86.2%가 '차이가 있다'고 응답했다.
차이가 나는 부문에 대해서는 '대학의 교과과정과는 별도로 취업을 위한 어학연수 등 자기계발의 필요성'이 47.8%, '보수수준' 36.9%,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32.3%, '종사 업무' 29.3%,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 28.6% 등 순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비정규직 취업이 늘면서 입사를 하고서도 지속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불완전 취업자가 늘고 있다"며 "인턴이나 계약직 취업에서도 자신의 향후 직무분야의 경력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