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향기] 지란지교를 꿈꾸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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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좋은사람 좋은글 [http://www.joeungle.co.kr]
  • 09.04.14 09:04:55
  • 조회: 335
그는 반드시 잘 생길 필요가 없고,
수수하나 멋을 알고
중후한 몸가짐을 할 수 있으면 된다.
때로 약간의 변덕과 신경질을 부려도
그것이 애교로 통할 수 있을 정도면 괜찮고,
나의 변덕과 괜한 흥분에도
적절하게 맞춰주고,
얼마의 시간이 흘러 내가 평온해지거든,
부드럽고 세련된 표현으로
충고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지는 않다.
많은 사람과 사귀기도 원치 않는다.
일생에 한 두 사람과 끊어지지 않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죽기까지 지속되길 바란다.
되도록록 정직하게 살고 싶고,
친구도 재미나 위안을 위해서
그저 제 자리서 탄로나는
약간의 거짓말을 하는
재치와 위트를 가졌으면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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