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카멜레온 상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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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http://www.newsis.com]
  • 09.04.13 0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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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를 거듭하는 ELS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9일까지 판매하는 ‘부자아빠 트랜스포머 ELS 제686회’는 주가가 급락할 경우 인덱스펀드처럼 주가지수를 따라가는 수익구조로 ‘변신’한다. 만기까지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주가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연 13% 수익을 지급하되, 80% 밑으로 떨어지면 바로 지수추종형 상품으로 바뀌어 이후의 주가 상승률만큼 수익으로 확정된다. 주가하락이 지속되더라도 원금의 80%는 보장된다. 지난해처럼 주가가 과도하게 급락하더라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6일 내놓은 ‘미래에셋 듀얼 찬스 스텝다운 ELS 제637회’도 증시상황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초자산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의 80% 이하(가입후 6개월 기준)로 급락해 정해진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불가능하더라도, 주가가 70% 이하로 떨어지지만 않았다면 원금만 조기상환받도록 ‘두번의 기회’를 주는 상품이다.

주가 상승률에 따라 수익을 차등해 지급하는 ELS도 등장했다. 삼성증권이 판매하는 ‘삼성 트리플점프 ELS 2385회’는 조기상환시점에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가 대비 0% 이상~10% 미만 상승시 연 15%, 10% 이상~20% 미만이면 연 25.02%, 20% 이상 상승했으면 연 35.01%의 수익을 각각 지급한다.

◇ 채권형으로 변신하는 주식형펀드
대신투신운용이 지난달 19일 내놓은 ‘대신부자만들기드림주식펀드’는 목표수익률 15%를 달성하면 주식형에서 채권형으로 자동전환된다. 수익률이 마이너스 10%까지 내려갔을 때도 마찬가지다. 주가가 일정수준까지 올랐을 때는 수익보존 차원에서, 하락했을 때는 추가손실 방지 차원에서 ‘안전한’ 채권으로 자금을 옮기는 것이다. 이 펀드는 이날 현재 목표수익률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비슷한 구조를 가진 ‘현대와이즈하이비전펀드’도 목표수익률 15%에 근접했으며, ‘KTB마켓스타주식혼합펀드A’는 지난 2일 목표수익률 12%를 달성하고 채권형펀드로 전환했다.

앞서 굿모닝신한증권이 지난 2월 출시한 랩어카운트 ‘더랩 610 전환형’도 주식형에서 채권형으로 전환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하면 운용을 종료한 뒤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자금을 옮긴다. 반대로 수익률이 마이너스 10%에 도달해도 주식을 모두 손절매하고 운용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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