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고마워요 - 우리말 바른말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9.04.13 09:18:04
  • 조회: 10767
학교를 마치고 신나게 태권도 학원으로 가고 있는 윤호는 주민센터를 찾고 계신 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 : 얘야, 너 혹시 주민센터가 어디 있는지 아니?
윤 호 : 네, 할머니! 주민센터 찾고 계세요? 거기가 좀 찾기 힘들긴 하죠.
할머니 : 그러게 말이다. 금방 찾을줄 알았더니 못찾겠구나.
윤 호 : 제가 모셔다 드릴게요. 같이 가세요.
할머니 : 아이고, 고마와라. 똘똘하게 생겨가지고 어찌 이리 착할꼬.
윤 호 : 엄마가 그러셨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가실 때는 들어드리고, 길을 잃으셨을 때는 찾아드리라고요.
할머니 : 엄마가 참 훌륭하시구나.

여기서 잠깐
‘고마와’는 ‘고마워’라고 써야 맞다. ‘고맙다, 가깝다, 아름답다’처럼 ‘-다’ 앞이 ‘ㅂ’ 받침인 말들은 ‘-어’를 만나면 ‘고마워, 가까워, 아름다워’처럼 ‘-워’로 변한다. ‘돕다, 곱다’만 ‘도와, 고와’처럼 ‘-와’로 쓰고, 나머지 말들은 모두 ‘-워’로 쓰는 것이 맞다.

- 할머니 : 아이고, 고마워라. 똘똘하게 생겨가지고 어찌 이리 착할꼬.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