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산후조리원 질병 예방 대책 필요하다(1) - 소비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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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소비자보호원[http://www.cpb.or.kr]
  • 09.04.02 09:40:49
  • 조회: 11337
신생아 질병 발생해도 대응·보상은 미흡?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장염이나 폐렴 등의 질병에 걸려 피해를 보는 사례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2006년부터 2008년 6월까지 접수된 산후조리원 질병 관련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장염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대부분 산후조리원에 들어온 지 1주일 이내에 발병했으며 △두 명 이상의 아이에게 동시에 동일한 질병이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해당 아이를 격리하거나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경우는 절반이 채 되지 않았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산후조리원측으로부터 치료비를 보상받지 못했다.

해마다 지속되는 산후조리원 관련 피해
가장 많이 발생한 질병은 장염·폐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산후조리원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06년 2백52건, 2007년 1백65건, 2008년(1~6월)까지 78건으로 해마다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사례 중에서 신생아가 질병에 걸린 경우는 2006년 63건, 2007년 44건, 2008년 상반기 25건이었는데 전체 상담 건수 대비 질병 발생 상담의 비율은 2006년 25.0%, 2007년 26.7%, 2008년 상반기 32.1%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6년부터 2008년 6월까지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질병에 걸려 상담했던 1백32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복수응답 사례 1백62건 중 장염이 발생한 사례가 74건(45.7%)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폐렴 24건(14.8%), 감기 14건(8.6%), 패혈증 및 황달 각각 9건(5.6%), 고열·설사·상처 각각 4건(2.5%), 뇌수막염·요로감염·눈병·엉덩이 습진이 각각 3건(1.9%), 골절 2건(1.2%), 기타 6건(3.7%)이었다.

장염은 연중 지속적으로 발병하며 폐렴은 주로 11월과 3월 사이에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 발병 시기는 산후조리원에 들어온지 1주일 이내가 78건(71.6%)으로 가장 많았고, 8~10일 이내 14건(12.8%), 11~14일 이내 13건(11.9%), 14일 이후 2건(1.8%), 퇴원직후 2건(1.8%) 등이었다.

산후조리원 내에서 한 아이에게 질병이 발생한 경우 같은 질병이 다른 아이에게도 동시에 발병했었는지 확인한 결과, 확인불가 30건을 제외한 1백2건(100.0%)중 동시 질병이 발생한 아기가 있은 경우가 69건(67.6%), 없었거나 모른다고 한 경우는 33건(32.4%)이었다. 산후조리원에서 질병이 발생한 경우 동시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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