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MT 대신 배움의 목적 실천한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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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http://www.newsis.com]
  • 09.03.31 10:06:25
  • 조회: 10820
"유아교육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삶을 이어가기 위해 몸부림치는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도울 수 있다는데 가슴 뿌듯함을 느낍니다."
전북 전주비전대학 유아교육과 학생 100여명이 저체온증을 앓고 있는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살리기 위해 모자뜨기 캠페인(세이브칠드런운동)에 동참했다.

이들이 캠페인 동참을 자청한 것은 술로 얼룩진 학년 초 신입생들과의 MT보다 좀 더 뜻깊은 일에 비용과 노력을 투자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MT 대신 교정에 둘러 앉은 이 대학 교수와 학생들은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위해 도안을 펼쳐 놓고 모자를 하나 둘 씩 완성해 갔고, 정성과 사랑을 담은 110개의 모자를 만들었다.

이들이 만든 모자는 30일 한국 세이브더칠드런 기관으로 송부돼 아프리카 말리 신생아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해보는 털실뜨기여서 풀고 다시 짜기를 수십번 반복해가며 어렵게 완성했지만, 손수 뜬 모자 하나가 새 생명 하나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힘든 것도 몰랐다"며 뿌듯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아프리카에서는 매년 400만명의 신생아들이 생후 1개월 내에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으며, 털모자는 일교차가 심한 그 곳에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줘 저체온증을 앓고 있는 신생아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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