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돼라 - 우리말 바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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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9.03.30 08:59:45
  • 조회: 435
5년의 연애 끝애 지현과 동규는 결혼에 골인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부모님과 식사를 하고 있다.

지현 : 엄마, 갈비찜 진짜 맛있어요. 역시 엄마 솜씨는 최고야.
동규 : 장모님, 정말 감동입니다. 저 두 그릇 먹어도 되죠?
엄마 : 그럼 그럼, 넉넉하게 있으니 많이들 먹어.
동규 : 지현이가 어서 어머니 솜씨를 배워야 할텐데요.
지현 : 걱정마. 엄마가 다 해 주실거야.
엄마 : 어머머! 여보, 얘 말하는 것 좀 봐요.
아빠 : 하하하! 그래 내 딸 지현이, 내 아들 동규… 지금처럼만 서로 아껴주고 양보하는 행복한 부부가 되라. 아빠가 바라는건 그것 뿐이다.

여기서 잠깐
‘행복한 부부가 되라’의 ‘되라’는 ‘돼라’로 써야 맞다. ‘무엇이 되어라’라고 할 때는 ‘되-’에 ‘-어라’가 붙어 ‘되어라’가 되고, 이것이 줄면 ‘돼라’가 된다. ‘보아라’가 줄어 ‘봐라’로 되거나, ‘주어라’가 줄어 ‘줘라’로 되는 것과 같다.

- 아빠 : 지금처럼만 서로 아껴주고 양보하는 행복한 부부가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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