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마실 때마다 궁금했던 우유 품질(3) - 소비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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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소비자보호원[http://www.cpb.or.kr]
  • 09.03.26 09:19:28
  • 조회: 313
위생·신선도, 유지방·칼슘함량 등 이상 무

저지방우유의 유지방은 일반우유보다 얼마나 낮을까? 칼슘우유에는 정말 칼슘이 많이 들어있을까? 대형할인점이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우유는 가격이 저렴해서 자꾸 손이 가는데 혹시 품질도 저렴한 건 아닐까? 늘 마시는 우유지만 소비자는 궁금한 게 많다.

건강상 지방 함량을 줄여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저지방우유를 선택할 필요는 없으며 특히 24개월 미만의 어린아이는 균형 있는 성장 발육을 위해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우유를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칼슘우유 두잔이면 칼슘 걱정 끝
최근 다양해진 영양성분 강화우유 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칼슘성분 강화우유로 37개 조사대상 제품 중 제품에 칼슘을 첨가한 16개 제품의 칼슘 함량 평균은 196mg/100mL이었다. 200mL 우유 한잔이면 하루 칼슘 영양소 기준치(700mg)의 반 이상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일반우유의 평균 칼슘 함량은 112mg/100mL이었다.

홈플러스의 PB 상품인 ‘웰빙 플러스 저지방우유’는 칼슘과 비타민을 강화한 강화 저지방우유임에도 시험 검사 결과 칼슘 함량이 110.07mg/100mL로 일반우유와 별 차이가 없었다. 제품에 칼슘을 강화시켰지만 강화한 함량이 5mg/100mL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제품의 경우‘칼슘첨가’라고 영양소 비교 강조 표시를 했는데 이는 축산물의 표시기준에 맞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에 따르면 우유에 비타민이나 무기질을 강화한 것을‘강화우유’라고 정의하고 있으나 강화된 영양소가 얼마만큼의 양을 강화해야 강화우유로 분류되는지에 대한 규격이 미흡해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험을 마치고…
최근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를 겨냥해 개발된 여러 종류의 우유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첨가되거나 제거된 영양소의 특징, 살균 방법의 차이, 유기농제품인지 여부 등 특징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비슷한 제품들을 여러 업체에서 동시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막상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기능성 우유를 구입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55%나 됐지만 특정 영양 성분을 강조하는 제품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34%였다. 소비자는 제품의 다양한 특징을 이해하고 본인의 기호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업체에서는 간단한 마크나 표현 등 소비자가 알기 쉬운 표시방법을 통해 제품의 특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도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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