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 '뛰다 튀다 타다' 국악관현악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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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http://www.newsis.com]
  • 09.03.24 09: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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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국악 관현악단이 27,28일 ‘테마가 있는 퍼포먼싱 콘서트-뛰다 튀다 타다’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감각적인 20,30대 초반 관객층을 위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기획한 퍼포먼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공연이다. 기존의 국악 연주회와 차별되는 신개념 음악회다.

황병기(73) 예술감독은 20일 “3년 전 젊은 대중들에게 우리 국악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이번 콘서트의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 영상, 슬라이드 등이 무대에 등장하는 등 있을 수 없는 공연”이라고 밝혔다. 장르의 벽을 깼다. 음악을 중심으로 극적 스토리와 영상, 무용, 퍼포먼스를 유기적으로 엮었다.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무대로 옮겨놓은 듯한 현장을 연출한다.

황 감독은 “연주자와 배우는 무대에 있고 관객은 객석에서 박수치는 것이 전형적인 콘서트 형식이라고 할 때 이 콘서트는 해괴망칙하게 보일 수 있다. 생전 친하게 지냈던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선생도 연주회라는 것은 환갑잔치와 같다고 했다. 환갑잔치에서는 씨름도 하고 애도 울고 그러는데 그런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 공연 역시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공연의 중심축을 이루는 음악은 19개 창작곡이다. ‘사랑의 테마’(작곡 장영규) ‘재회’( 〃 ), ‘권주가’(작곡 김만석) ‘날 좀 보소’ ( 〃 ) ‘육자배기’ ( 〃 ) 등이다. ‘테마가 있는 퍼포먼싱 콘서트-뛰다 튀다 타다’는 현대 젊은이들의 사랑과 일상, 고뇌를 그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인 연제호(30)와 박애리(32)가 남녀 주인공이다. 극중 삽입되는 콘서트장 장면에는 남성 2인조 그룹 ‘노라조’가 출연해 ‘해피 송’, ‘슈퍼맨’ 등을 노래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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