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리바운드 하승진 "신인왕보다 팀 승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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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http://www.newsis.com]
  • 09.03.12 09: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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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 팀이 이겨야 된다는 생각 뿐이다."
하승진(24. 전주 KCC)이 펄펄 날았다. 하승진은 10일 서울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16득점을 몰아넣고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외국인 선수 포함)인 23리바운드를 잡아내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23리바운드는 KBL 통산 국내선수 최다기록이기도 하다. 하승진은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1쿼터부터 힘들었는데 운이 좋았다. 내가 못넣은 것이나 다른 사람이 못넣은 것들이 내게 많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리바운드를 많이 잡을 수 있게 슛을 못넣어준 9명의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농담을 늘어놓으며 활짝 웃어보였다.

신인왕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하승진은 강력한 라이벌인 김민수(27. SK)와의 맞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김민수는 10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신인왕에 한발 다가가게 됐지만 하승진은 크게 욕심을 내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승진은 "그런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팀이 이겨야 된다는 생각뿐이다"라고 팀을 생각하는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신인왕은 못받아도 상관없다"고 말한 하승진은 "앞으로 리바운드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궂은 일을 많이 해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성숙한 모습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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