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약대 가려면 선수과목부터 먼저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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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09.03.03 08:55:50
  • 조회: 11317
ㆍ입문자격시험 내년 하반기 첫 시행
ㆍ언어·생물·화학 등 5개 영역 평가
2011학년도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 시행계획과 대학별 선수과목이 최근 발표됐다. 이는 약학대학의 학제가 개편돼 2년 이상의 기초·교양 교육과 4년의 전공교육 과정으로 구성되는 데 따른 것이다. 2009학년도부터 약학대학은 수업연한이 6년으로 연장되고 약학교육을 전공하려면 기본적으로 약학대학이 아닌 다른 학부(학과)로 입학한 뒤 대학 2년에 해당하는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말하자면 ‘2+4’ 운영체제로, 학부 2학년 기초교양 과정을 마친 3학년을 신입생으로 받아 4년 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공고내용에 따르면 PEET는 언어추론·생물추론·화학추론·유기화학추론·물리추론으로 구성된다. 영역별 문항수와 배점 등 세부사항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에 발표된 시험계획과는 대체로 동일하지만 수학추론이 빠졌다. 첫 PEET는 2010년 하반기 시행 예정으로 구체적인 날짜는 추후에 공고될 예정이다. 오종운 청솔학원 평가연구소장은 “비슷한 시험인 의학전문대학원시험(MEET), 치의학전문대학원시험(DEET)이 8월 중에 실시되는 것을 고려하면 2010년 8월 중순경에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입문시험의 각 영역별 비율은 언어추론 30%, 생물추론 25%, 화학추론 20%, 유기화학추론 15%, 물리추론 10% 등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각 영역별 출제범위와 수준의 경우 언어추론은 폭넓은 독서체험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측정한다. 대학교육과정 2년을 정상적으로 마쳤거나 마칠 예정인 수험생이라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된다.

생물추론은 약학대학 교육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일반생물학 분야의 주요개념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을 평가한다. 화학추론은 일반화학 분야의 주요 개념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을 평가한다. 유기화학추론은 알케인·알켄·알카인·입체화학·방향족 화합물·할로겐화 알킬·알코올과 페놀 등이 범위다. 물리추론은 일반물리학 분야의 주요개념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한다.

한국약학대학협의회는 이번 발표에 대해 “추후 연구결과에 따라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20개 약학대학은 수학 과목 3학점 이상을 공통으로 선수과목에 포함시킨 가운데 서울대는 수학 3학점만 이수하면 된다. 중앙대는 수학 3학점, 화학 6학점, 생물 6학점, 물리 6학점 등을 이수해야 한다. 경희대는 수학·생물·화학·물리학 등 과목당 최소 3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학부 1·2학년 과정에 대한 성적이 반영되므로 학점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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