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고요 - 우리말 바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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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9.03.02 09:09:36
  • 조회: 10476
오늘은 개학 날. 상준이네 반 아이들은 방학 동안에 자기가 경험한 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 : 김상준! 상준이는 방학 동안에 무엇을 했는지 말해보세요.
상 준 : 예, 저는 방학 동안에 가족하구요 할머니 댁에 놀러 갔습니다.
선생님 : 오랜만에 할머니도 뵙고 참 좋았겠네요.
상 준 : 예, 할머니 댁이 시골이라 삼촌이 만들어준 썰매도 타고, 연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선생님 : 상준이는 참 좋은 경험을 하고 왔네요.

여기서 잠깐
‘가족하구요’는 ‘가족하고요’로 써야 맞습니다. ‘가족하고’에 ‘요’를 붙여 ‘가족하고요’라고 써야 하는 것인데, 사람들은 종종 ‘-고’로 써야 할 자리에 ‘-구’를 써서 “너하구 나하구”, “이것 좀 먹구요”로 잘못 씁니다. 그러나 이 말은 “너하고 나하고”, “이것 좀 먹고요”처럼 ‘고’로 쓰고 [고]로 발음하는 것이 맞습니다.
- 상 준 : 예, 저는 방학 동안에 가족하고요 할머니 댁에 놀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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