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못생긴 선녀와 사오정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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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이지데이[http://www.ezday.co.kr]
  • 09.03.02 09:06:02
  • 조회: 324
단짝인 세 선녀가 깊은 산 속 연못에 목욕을 하러 내려왔다. 그런데 목욕을 마치고 하늘로 올라가려고 보니 한 선녀의 옷이 없다.
열심히 찾고 있는데 어디선가 준수한 남자가 선녀의 옷을 들고 나타나 “선녀님! 저와 결혼을 해 주시기 전에는 옷을 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청혼을 한다. 그 선녀는 못이기는척 청혼을 받아들인다.
다음날 나머지 둘이 다시 내려와 목욕을 마치고 가려는데 또 한 선녀의 옷이 없다. 이번에도 잘생긴 청년이 옷을 들고 나타나 청혼을 한다. 물론 그선녀도 OK!
다음날, 혼자 남은 선녀는 기대에 부풀어 다시 목욕을 하러 내려온다. 그런데 아무도 그 선녀의 옷을 가져가질 않는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아니 내가 둘보다 인물이 빠지나 몸매가 안되나!! (사실 많이 빠진다.) 이젠 탕을 바꿔야 할까보다!” 자존심 상한 선녀가 하늘로 가려는데 옷이 없다. 어떤 멋진 남자가 청혼하려나 선녀가 온갖 상상을 하며 기다리는데 한 쪽에서 사오정이 선녀의 옷을 들고 나타난다.
외모에 실망은 했지만 그래도 허락하리라 마음먹고 있는데 이 남자, 선녀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선녀의 옷을 팔에 걸친채 걸음을 옮기며 큰 소리로 외친다.
“세탁, 세탁,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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