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향기] 비움으로 아름다운 사람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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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좋은사람 좋은글 [http://www.joeungle.co.kr]
  • 09.01.23 09:00:02
  • 조회: 276
하늘로부터 받은 가슴이 너무 넓어
나누고 또 나누어
텅 빈 비움으로써 충만할 때,
그 비움은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뿜어냅니다.
이러한 비움의 자리를 옛 현인들은
무의 자리, 공의 자리라고 말씀하시며
모든 창조와 사랑이
절로 생기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나눔과 비움의 기쁨을 아는 이들은
가슴을 쓸 줄 압니다.
가슴이 살아 움직일 때
머리에서 잡념과 고민이 끼어들 틈이 없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조금씩 늙어갈 터이지만
우리의 영혼은 무한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가끔 힘이 들 때면,
우리 영혼의 고향이 검푸른 허공이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순수한 한 생명이 사람의 몸을 빌어
지구별에 놀러 왔다가 다시 돌아가노라고.
그리고 육신을 버리고 떠날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기쁨으로 충만한 마음뿐일 거라고 말입니다.
-일지 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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