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머니경제 돈이보인다] 초저금리의 긴터널을 뚫는 재테크 비상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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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네오머니(http://www.neomoney.co.kr)
  • 09.01.14 09:27:35
  • 조회: 838
글로벌 금리기조가 ‘제로’로 치닫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온통 지구촌을 혼수상태로 몰아넣는 가운데, 침몰하는 경기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감에 각국 중앙은행이 잇달아 금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리먼 브라더스 은행 파산이나 베어스턴스의 몰락 등 한세기에 한번 있을 법한 대형사건들이 우리 눈앞에 현실로 펼쳐졌고, 이런 여파는 실물경제를 급랭시키는 직접적 원인이 되었다. 과거와는 다르게 이런 글로벌한 사건에 대해, 세계 각국의 능동적인 공조로 최악의 사태는 면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긴 하지만, 아직도 그 잠재된 위험성을 쉽게 가늠한다는 것은 섣부른 판단일 것이다.

현 상황에서 사태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은 유동성 공급과 금리인하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미국은 제로금리에 가깝게 정책금리가 하락했으며, 세계 여러 국가들도 금리인하의 물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9월 이후에 네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로 5.25%에서 3%대로 급전직하할 만큼 금리하락이 진행되었다.

이제 중요한 건, 과연 얼마나 이런 초저금리의 상황이 이어질 것인가이다. 아울러 이런 상황하에서 우리 개개인의 자산을 불려나가는 것은 고사하고라도 어떻게 안정적으로나마 지금의 자산을 유지해나갈 수 있을 것인가가 초저금리 시대를 극복하는 화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실물경제의 전반적인 위축은 꽤나 오랫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시장에 유동성 공급으로 풀린 돈이 만만찮음에도 불구하고 소위 ‘돈맥경화’라고 할만큼 돈이 시중에 돌지 못하고 있는 신용경색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2009년은 정책금리의 하락으로 인한 유동성 공급이 신용경색을 어느 정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는 되지만, 이미 금융위기에서 발생한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물경제의 침체는 확대 재생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상황이 이렇다면 재정당국 입장에서는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을 상당부분 가질 수밖에 없어 금리하락의 기조는 생각이상으로 길어질 수밖에 없다. 즉 초저금리의 시절은 멀고도 긴 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은 형국으로 비쳐질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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