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포도주·복분자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나?(2) - 소비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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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소비자보호원[http://www.cpb.or.kr]
  • 09.01.08 09: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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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물질 ‘에틸카바메이트’ 때문에…

부담없이 즐기는 술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술이 과실주다. 그 가운데 포도주와 복분자주는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독성물질로 알려진 에틸카바메이트 성분이 자연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복분자주 검출 수준 안전하지만 기준 제정 필요해
시험 결과 총 20개 제품 중 11개 제품에서 에틸카바메이트가 3.4~18.2ug/kg 검출되었고 나머지 9개 제품은 검출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복분자주의 에틸카바메이트 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으나 현재 포도주 입안예고(안)의 기준치 30ug/kg과, 설탕이나 알콜이 강화된 포도주의 경우 캐나다의 기준치 100ug/kg과 비교해 볼 때 안전한 수치다. 그러나 복분자주 시험 대상 제품 중 55%에서 에틸카바메이트가 검출되었으므로 차후 복분자주 등 기타과실주에 대해서도 별도의 기준을 제정해 관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복분자주를 포함한 기타과실주에 대한 에틸카바메이트의 기준 제정을 관계 기관에 건의했다.

개봉 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나?
상온에서 6일 정도 보관해도 안전
소비자들이 포도주를 구입해 개봉하면 하루에 한 두 잔씩 나눠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에틸카바메이트의 함유량에는 변화가 없는지 조사해 보았다. 적포도주와 백포도주를 개봉한 직후 에틸카바메이트 함량과 개봉 후 가정에서 쉽게 보관할 수 있는 5℃, 11℃, 25℃에서 각각 6일간 동일 제품을 보관했을 경우 에틸카바메이트의 함량을 측정했다.

조사 결과 적포도주, 백포도주 모두 온도 변화에 따른 에틸카바메이트 양의 증가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포도주를 개봉해 마개로 막은 상태에서 6일 정도는 상온(25℃)에 보관해 마시더라도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주·복분자주 시장현황
세계의 주요한 포도주 생산국으로는 프랑스·이태리·스페인·미국·칠레 등이며, 국내 수입국도 이들 국가들의 제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매년 국내 포도주 수입량은 증가하고 있으며 2007년도 국내 포도주 수입량은 3,215만 리터로 이는 2006년 대비 47.1%가 증가한 양이다. 이들 중 적포도주가 백포도주보다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포도주 수입사만 해도 현재 2백여 개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기타과실주 중 제조사만 해도 30개 업체가 넘는 복분자주의 경우 업계 자료에 따르면 2007년 국내 유통량은 대략 543만 리터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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