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향기] 길은 선택한 사람의 것이고 행복은 지키는 사람의 것(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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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좋은사람 좋은글 [http://www.joeungle.co.kr]
  • 08.12.31 11:18:41
  • 조회: 285
어쩌면 나라는 사람, 우둔하고 어리석어서
고집처럼 힘들고 험한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돌아보니 잘못된 길을 왔다고
후회한 적 없으니 그것으로도 족합니다.
이젠 내가 가지지 못한 많은 것들과
내가 가지 않은 길들에 대하여
욕심처럼 꿈꾸지 않기로 합니다.
이젠 더 가져야 할 것보다
지키고, 잃지 말아야 하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어느새 내 나이, 한 가지를 더 가지려다 보면
한 가지를 손에서 놓아야하는
그런 나이가 되었으니까요.
내가 행복이라 여기는 세상의 모든 것들
이젠 더 오래 더 많이 지키고
잃지 않는 일이 남았습니다.
세상으로 발을 내디디는 하루하루
아직도 어딘가 엉뚱한 길로 이끄는 지류가
위험처럼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가는 삶도 남아 있어
아직도 세상 속으로 문을 나서는 일이
위험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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