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 올 연말엔 누가 어린이 사랑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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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08.12.16 08:53:45
  • 조회: 11531
ㆍ도로시와 귀여운 강아지 토토·말썽쟁이 꼬마 제제…

도로시와 귀여운 강아지 토토, 꼬마 제제, 피터팬, 성냥팔이 소녀, 호두까기인형, 구두쇠 스크루지, 비눗방울, 춘향 등등. 올해 말에는 어떤 주인공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을까. 가족관객을 겨냥한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뮤지컬이 강세다. 가족관객을 위한 패키지로 30~40% 티켓할인을 해주는 공연도 있다. 주요 공연의 주인공들에게 작품별 특징을 들어봤다.

도로시:갑자기 불어닥친 회오리 바람에 나와 강아지 토토가 오즈의 나라로 가게 된 이야기야. 영화로도 유명하지. 거기서 만난 겁쟁이 사자, 허수아비, 양철아저씨와 모험을 떠나. 근데 우리들 의상이 정말 멋져, 영화 속이랑 똑같아. 토토가 얼마나 귀여운 줄 아니?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배우가 된 강아지야. 정말 신비한 오즈의 나라는 무대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알록달록한 먼치킨 랜드, 신비로운 에머랄드 성, 아름다운 양귀비숲 등이 펼쳐져. 또 나랑 토토가 토네이도에 날아가는 장면이나 서쪽마녀가 변신하는 모습, 마법사를 태우고 날아가는 열기구 장면에서는 무대를 가로지르는 멋진 플라잉 묘기가 등장해. 내가 부르는 가장 유명한 노래 알지? ‘오버더 레인보우’도 들을 수 있어. 뮤지컬<오즈의 마법사>

꼬마 제제:어른들은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 아님 우리집 애는 왜 이렇게 말썽쟁이일까 고민하는 가족들이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 6살짜리 아이의 성장 이야기니까. 순수한 동심으로 나무·바람·새와도 얘기하는 제제의 모습은 블랙 라이트 특수조명으로 표현되고 아름다운 숲 장면이 무대를 가득 수놓아. 특히 제제가 거리의 악사 아리오발도를 만나 탭댄스와 노래를 배우는 장면이 신나. 뮤직드라마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피터팬:무대는 물론 객석까지 날아드는 피터팬의 모습이 멋지고도 아슬아슬해. 네버랜드에서 아이들과 함께 후크 선장과 맞서 싸우는 장면이 특히 볼 만해. 네버랜드에 사는 인디언들의 춤은 재미있어. 후크 선장이 제일 무서워하는 거대한 악어의 모습도 볼 수 있지. 뮤지컬<피터팬>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무대가 따뜻해. 한평생 욕심쟁이로 살아온 스크루지 영감이 크리스마스 전날 밤 유령들을 만나면서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깨닫는 이야기야. 특히 창작된 노래가 아름다워 해마다 사람들이 좋아하지. 유령과 함께 등장하는 장면 등은 특수효과를 써서 무섭고도 재미있어. 마을 사람들이 함께 나오는 장면에는 장애우들도 함께 등장하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연이야. 뮤지컬<크리스마스 캐롤>

성냥팔이 소녀:동화 속 성냥팔이 소녀와 좀 달라. 성냥을 하나씩 태우다가 얼어 죽는 슬픈 이야기가 아니라 좋은 양부모를 만나 꿈에 그리던 행복한 성탄절을 맞이하거든. 다양한 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특징이지. 발레는 물론이고 한국무용, 현대무용, 탭댄스에 삼고무와 오고무를 활용한 타악 퍼포먼스까지 펼쳐져. 성냥팔이 소녀의 누더기 옷이 순식간에 화려한 드레스로 바뀌거나 빈 식탁에 맛있는 음식이 차려지는 장면에는 마술이 동원돼. 가족무용극<성냥팔이 소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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