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은행원, 하루 평균 ཉ시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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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http://www.newsis.com]
  • 08.12.11 09: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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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노동자들이 하루 평균 13시간 동안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주일에 8시간 이상 연장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은 9일 오후 여의도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열린 '금융노동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토론회'에서 금융노동자의 건강실태조사 결과를 이같이 공개하고 노동여건의 질적 저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연장근무는 남성 은행 노동자의 경우 일주일에 9.4 시간, 여성 노동자는 7.4시간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남성은 하루 25.8명의 고객을 상대하고 여성 노동자는 하루 57.5명의 고객을 상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금융권 노동자들은 일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가정생활에 지장을 준다(80.2%)거나, 업무량이 많아 가정 생활에 지장을 준다(68.0%)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권 노동자 81%가 근골격계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73.7%가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8.4%가 우울증상군이고, 12.3%가 우울증의심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고액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금융권 노동자의 연봉은 5000만~8000만원이 44.8%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3000만~5000만원(32.6% ), 1000만~3000만원(16.8%) 순이었다. 또 8000만원 이상도 5.8%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노총 산업환경연구소와 한양대학교 산업의학과가 지난 9월~10월 국내 시중은행 3개의 노동자 23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은행 노동자 27명에 대한 심층 면접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노총 산업환경연구소 조기홍 국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금융권 노동자의 건강악화 원인으로 IMF 이후 금융권 구조조정 여파로 1인당 노동 강도가 높아진 것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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