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평준화.농어촌 고교, 명문대 입학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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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http://www.newsis.com]
  • 08.10.30 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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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농어촌 고교가 비평준화나 특목고보다 명문대에 입학하기 유리하는 결과가 나왔다. 전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승호 장학관은 "2005년 도내 중학생 졸업생 가운데 상위성적 1%와 5% 이내 졸업생 162명과 898명의 대학 진학 상관관계를 추적.분석한 결과, 비평준화 고교 입학생보다 평준화 고교 입학생이 명문대에 더 많이 입학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자료는 이날 나주교육청에서 열린 '내고장 학교 보내기 학부모 연찬회'에서 공개됐고 앞서 지난달 30일 전남 고입 연찬회에서도 발표됐다.
2005년 졸업생 상위성적 1% 162명 가운데 A.B.C군으로 분류된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은 평준화 고교졸업생 49명, 5개 사립고 졸업생(농어촌 학교 4개포함) 49명, 특목고 졸업생(전남과학고.외국어고) 27명, 타 시도 고교 졸업생 19명, 비평준화 고교 졸업생 18명 등으로 파악됐다.

또 2005년 졸업생 상위 5% 898명 가운데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은 평준화 고교 졸업생 368명, 5개 사립고 졸업생 249명, 비평준화 고교 졸업생 75명, 특목고 졸업생 75명, 타시도 고교 졸업생 3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결과는 성적 우수한 중학생들이 타 시도 비평준화 고교(소위 명문고)에 진학하는 경우보다 전남도내 평준화 고교에 진학하는 것이 명문대 입시에 유리하다는 점을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내신성적을 중시하는 수시모집 확대, 지역균형선발제 등 다양한 입시제도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비평준화 고교 진학생 가운데 적지 않은 학생들이 적응하지 못하거나 대학진학에 불리한 점 때문에 평준화 고교로 다시 전학오거나 재수하는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성적 학생들이 내 고장 고교에 진학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최대 장점은 내신성적 상위 등급을 확보할 수 있고 체계적인 심화학습이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김 장학관은 설명했다.
김 장학관은 "전남도내 지자체들이 성적 우수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심화학습 특별 프로그램의 영향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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