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환율 엿새째 ‘급등’ 1477.30원 기록중…1500원선은 지탱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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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http://www.newsis.com]
  • 08.10.29 09: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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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며 외환시장을 불안케 하고 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최근의 금융불안이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전날 기준금리 인하가 증시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수를 촉발하지 못 할 경우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거래량이 많지 않고 외환당국으로 추정되는 달러매도가 나오고 있어 28일 1500원선은 지탱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9시53분 현재 34.80원 급등한 14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98년 이후 10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32.50원 오른 147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148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국내외 주가 급락과 IMF, G7의 위기차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는 것은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진단하고 있다. 그러나 외환시장 전체적인 분위기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만큼 과거보다 외환시장 안정에 적극 개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가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한은의 적극적인 행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현물환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점도 외환당국의 개입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시장의 또 다른 관계자는 “역외에서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서울외환시장도 개장 전부터 환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러나 거래량이 많지 않고 환율이 폭등하자 외환당국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가 쏟아지고 있어 이날 1500선은 넘지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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