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학부모 참여행사 꼭 가야하나요?(2) - 유치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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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맘스쿨[http://www.momschool.co.kr]
  • 08.10.24 09:21:56
  • 조회: 3105
교사 김지은’s Advice 이렇게 해보세요.

잠깐! 그 날의 모습이 전부는 아니랍니다
평소에는 선생님, 친구들과 활동에 잘 참여 하다가도 이런 행사에서의 모습은 정 반대인 경우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빠, 엄마 뒤에만 있으려고 하거나 어리광을 부리거나 또는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부모님을 속상하게 하기도 하지요. 이 모습을 지켜보는 교사의 마음은 더욱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디까지나 아이들입니다. 평소보다 더 잘 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 할 수도 있다는 점 꼭 알아주세요.
비교하지 마세요
행사를 마무리 할 때쯤 ‘선생님 저 아이는 잘 하는데 우리 아이는 왜 이렇죠?’하며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부모님이 계십니다. 심지어 아이 앞에서 이런 말씀을 해 교사를 당혹스럽게 하는 분들도 계시지요. 아이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그릇이 다릅니다. 그 어떤 것이 더 좋다, 나쁘다 할 수 없지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행사에 참석 후 돌아가실 때에는 아이를 꼭 안아주며 ‘오늘 우리 OO이와 함께 해서 매우 즐거웠다. 사랑한다’고 말해 준다면 우리 아이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추억이 되겠지요.
교사를 평사하려 하지 말아 주세요
어떤 부모님들은 팔짱을 끼고 어디 저 교사 잘하나 한번 보자 하는 눈빛으로 지켜보신답니다. 그런 학부모님이 계신다면 교사는 여간 부담 되는 것이 아니겠지요. 교사도 사람인데 많은 분들이 지켜보는 자리라면 긴장도 되고 실수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럴 때 ‘우리 선생님 최고’라는 따뜻한 눈빛이나 말 한 마디는 아주 큰 힘이 됩니다.
행사는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
어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넓고 깊은 주머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사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모두 볼 수는 없지만 친구들의 생각 주머니 속을 살짝쿵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다 다른 크기의 생각주머니를 가지고 있어요. 우리 아이와 또 다른 친구들의 생각 주머니도 함께 보시고 어른들의 생각주머니 또한 자라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시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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