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올해 낙방한 공시생 65%, "내년에 재도전"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http://www.newsis.com]
  • 08.10.21 10:13:30
  • 조회: 361
올해 공무원 시험을 치렀으나 낙방이라는 고배를 맛본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들) 10명 중 7명 정도는 내년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이 올해 7, 9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했다 떨어진 104명을 대상으로 향후 진로에 대해 설문한 결과 64.4%(67명)는 내년에도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도전하는 이유로는 ‘공무원이란 직업을 포기할 수 없어서’란 응답이 4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이어 ‘공부해 온 게 아까워서’(23.9%), ‘내년엔 꼭 붙을 수 있을 것 같아서’(17.9%), ‘일반기업 취업은 떨어질 것이 뻔해서’(6.0%), ‘응시연령 제한이 없어져서’(3.0%), ‘기타’(4.5%) 등의 응답이 뒤따랐다.

만약 내년에도 시험에 떨어질 경우 향후 진로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 가까운 44.8%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다만 '계속 응시하겠다'(40.3%)는 응답도 적지 않았으며 '진로를 바꾸겠다'(14.9%)는 답은 상대적으로 소수에 그쳤다. 한편, 올해 공무원 시험에 낙방해 당장 진로를 선회하겠다는 취업준비생들은 그 이유로 ‘더 공부해도 합격할 자신이 없어서’(35.1%)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준비했기 때문’(24.3%), ‘생계 때문에 더 이상 시험에만 매달려 있을 수 없어서’(18.9%), ‘공무원에 대한 매력이 떨어져서’(13.5%)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공공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소식 때문에’란 응답은 5.4%에 불과해 상당수가 진로선회의 이유를 내부요인에 두고 있었다.

또 이들은 주로 일반기업 취업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계획을 물었더니 절반 가까운 45.9%가 ‘일반기업 취업’이라고 답했다. ‘다른 전문자격 시험을 준비’(21.6%)한다거나 ‘창업’(16.2%), ‘진학이나 유학’(8.1%), '모르겠다'(8.1%)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공무원 인원감축이라는 부정적 소식과 연령폐지 등 긍정적 소식이 뒤섞여 공시생들에겐 어수선한 시기"라며 "혼란스러운 분위기일수록 마음을 다잡고 차분히 준비하되, 공무원만 고집하기보단 일반기업 취업도 고려해보는 등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