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수능 D - day, 영역별 고득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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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08.08.14 09: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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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언어·수리·외국어 영역별 고득점을 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영역별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언어영역 - 문학은 암기보다 스스로 분석능력 키워라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스스로 분석하는 능력과 개념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문학 파트 대비에 있어 수험생들은 ‘암기’에 치중하는 ‘뒷북치는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모의고사에서 낯선 시가 나오면 의미를 미뤄 짐작하거나 감으로 대충 푼다. 그리고 시험이 끝난 후에 해설지의 설명을 읽은 후에야 이해하는 식이다. 그러다가는 항상 낯선 작품이 출제되는 수능시험에서 스스로 작품을 분석하지 못한다. 더 큰 문제는 수험생 대부분이 평소 학교 및 학원 수업, 그리고 혼자 하는 공부까지도 이런 식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떻게 학습해야 낯선 작품도 스스로 분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까? 잘 알고 있는 쉬운 작품부터 ‘왜 주제가 그렇게 되는 것일까?’하고 다시 따져보고, 어려운 구절에 집착하지 말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서술어나 수식어를 이용해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유추하는 훈련을 조금만 한다면 가능하다. 물론 문제풀이에 필요한 여러 가지 표현 방식이나 기본적인 개념을 소화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문학 파트 대비의 기본은 능동적으로 작품을 분석하는 능력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비문학 파트는 정답이 항상 글 안에 있다. 글을 읽는다는 것은 필자와의 대화를 의미한다. 하지만 비문학을 공부하는 대부분의 수험생이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수험생들은 출제된 지문을 필자와의 대화로 생각하고 스스로 읽으려 하기보다는 이미 글을 읽은 다른 사람의 설명을 통해서 수동적으로 글의 중심 정보를 파악하려는 성향이 있다.

수리영역 - 수리‘나’형 지수와 로그 함수 반드시 이해해야
수리 ‘나’형은 지수와 로그 함수 부분을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라. 수학Ⅰ을 출제 범위로 하고 있는 수리 ‘나’형은 올해 난이도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단원별 원리나 기본적 문제들을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어떻게 출제됐는지 비교해보고, 자신이 어떤 파트에서 약한가를 파악하고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그중에서 특히 지수와 로그 함수 부분은 바로 뒤에 나오는 지수, 로그 방정식과 부등식에 직결되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 매년 그랬듯이 그래프 문제는 반드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래프를 이용하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경우의 수 및 확률 부분은 조금만 잘못 생각하면 실수하기 쉬운 부분인 만큼 고득점의 향방이 결정될 수 있어 더욱더 꼼꼼한 정리가 필요하다. 또한 수학Ⅰ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수열, 극한 부분은 원리만 알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절대 놓치지 말고 공부해야 한다. 수리 ‘가’형은 고난도 문제에 충분히 대비하라. 단순히 복잡한 문제풀이보다는 개념 및 원리를 바탕으로 한 고난도 사고력 측정 문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다루어야 한다.

수능시험은 이전에 나왔던 문제를 간단히 응용·변형하여 출제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최근 7년 정도의 기출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문제를 풀기 위해 사용된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렇게 공부한 개념을 변형된 다른 문제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한다면 기출 문제를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외국어영역 - 듣기 모의고사 10회분량 ‘100일 통달하기’
일부 상위권을 제외한 수험생 대부분은 모의고사를 보면 외국어 영역 성적이 때에 따라 적게는 1, 2등급에서 많게는 3, 4등급씩 오르락내리락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5~15개 정도의 문제를 ‘감으로’ 찍기 때문이다.
듣기는 모의고사 10회 분량을 100일 동안 마스터하라. 듣기 연습은 1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해야 하는데, 한 번 들었던 내용은 확실히 들릴 때까지 반복해 듣는 것이 제일 좋다.

남은 100일 동안 모의고사 10회 분량(170문항)을 마스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법은 ‘독해용’과 ‘문제풀이용’으로 구분해 패턴을 정리하라. 문제풀이용 어법의 경우 수능시험에 주로 출제되는 패턴이 정해져 있는 편이다. 따라서 패턴별로 정리해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반면 독해용 어법은 주어와 동사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어·동사를 찾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고, 약한 부분을 강화시키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한다.

어법에 취약한 하위권 수험생들은 수능에 나올 기본 필수 어법을 위주로 공부하고, 어느 정도 어법을 공부한 수험생들이라면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위주로 공부하기 바란다. 어휘는 동사와 명사·형용사로 구분해 공부 방법을 달리 하라. 우선 명사·형용사 어휘는 많은 단어를 반복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양의 단어를 반복적으로 계속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첫 날 100개의 단어를 봤다면, 다음 날에도 같은 단어들을 또 본다. 이렇게 1주일 동안 100개의 단어를 반복해 보면 그중 상당수를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어를 암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복’뿐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어휘를 늘리는 데 노력을 아끼지 말기 바란다. 반면 동사는 중요 기본 동사를 100개가량 뽑아 동사에 따른 여러 구○○○지 모조리 정리해 암기해야 한다.

독해는 출제 의도 파악과 예비 지식 쌓기에 초점을 맞춰라. 평소 신문 등을 읽는 것은 언어 영역뿐 아니라 외국어 영역에도 큰 도움이 된다.
외국어 영역은 다른 교재들을 많이 풀 필요 없이 EBS 교재 위주로 작가의 출제 의도를 생각해 가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도록 하자. 특히 모든 지문의 제일 앞쪽 3분의 1에 정답의 50%가 몰려 있으므로 앞부분을 읽으면서 작가의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그후엔 출제 의도와 상관없이 최대한 빨리 읽고 정답을 찾는 방법으로 하루에 15~20개 지문을 풀고, 이와 별도로 지문 5개씩은 자세히 분석하는 방식으로 병행해 공부하기 바란다.
<도움말 | 이투스 박담(언어)·유상현(수리)·김정호(외국어)강사, 유웨이중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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