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부모가 관련 질문을 던져 자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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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08.08.08 08: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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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체험학습 보고서 쓰기

방학 중 ‘체험학습’은 중요활동 중 하나다. 산과 들, 박물관을 방문한 뒤 방학숙제인 보고서 작성을 곧장 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하루 체험을 유익한 결과로 남기기 위해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새로운 경험으로 만들기=체험보고서는 경험을 정리해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시켜주는 중요한 활동이다.

듣고 보고 행한 모든 것을 그대로 적는다고 오롯이 지식으로 구성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과 새로운 경험을 비교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교사나 부모가 체험학습과 관련된 질문을 던져 자극하면 아이들이 진지하게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을 촉진시켜줄 수 있다.

체험학습을 다녀온 뒤 현장에서 풀지 못한 궁금증을 웹서핑·자료서적 등을 통해 해결하는 것은 지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로 경주의 유적답사를 다녀온 뒤 “황룡사지처럼 넓은 사찰터가 왜 산이 아닌 평지에 위치했는지” 등을 따져보면서 우리나라에서 불교가 가진 사회적인 의미의 변화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학습이 되려면 아이가 궁금해하고 가보고 싶어하는 곳을 같이 가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는 부모가 아이의 선생님이다. 코스 중 어디가 중요한지, 무엇을 보게 될지, 현장에서 어떤 것이 중요한지 미리 파악하고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호기심을 북돋우도록 하자. 특히 저학년 아이일수록 부모의 각별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하다.
창의적인 형식 시도=보고서는 꼭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다는 획일적 형식으로 적지 않아도 된다. 아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작성해보자. 스스로 새롭게 알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자.

체험학습을 자주 다니는 경우에는 스케치북 등을 활용해서 ‘체험학습 기록장’을 만들어 활용하는 것도 좋다. 체험학습에 관련된 일시, 장소 등 기본적인 사항을 기록하고 추가적으로 글쓰기·그림, 마인드맵 등 아이가 좋아하는 형식으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넓은 종이에 표현하도록 한다.

체험학습 보고서에는 기본적으로 제목, 주제, 일시, 장소, 체험내용, 새롭게 깨닫거나 느낀 점 등이 들어간다. 주제의 경우 체험학습의 주요 내용과 체험학습을 통해 알게 된 사실 또는 느낌을 간략하게 압축하여 표현하면 된다. 제목은 체험학습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대표적인 문구로,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개성이 넘치도록 표현하면 좋다. 다만 ‘ㅇㅇㅇ를 다녀와서’ ‘ㅇㅇㅇ체험’ 등의 획일적인 표현은 피하도록 한다.

체험학습 중에는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체험한 내용과 새롭게 알게 된 내용 등을 간략하게 적는다. 학습 시 아이가 능동적으로 건물, 장소, 문화재 사진을 직접 찍을 수 있도록 하자. 체험학습 보고서에 첨부하는 좋은 자료가 된다. 학습 시 현장에서 가져온 안내문, 팸플릿 등은 반드시 읽어본 뒤 자료로 첨부하도록 한다. 사전조사 때 도움이 됐던 자료의 출처나 사전조사 자료가 어떻게 유용했는지에 대한 설명도 들어가면 좋다. 관련 자료를 그대로 베껴 쓰기보다는 “자료는 이랬는데 현장에 갔더니 실제로는 어떻더라” 형식으로 쓴다. 현장 지식을 자기 것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다.

‘느낀 점’에는 아이가 새롭게 깨닫거나 새로 알게 된 사실 등을 적으면 좋다.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내용도 덧붙여보자.
<도움말:‘모든학교’ www.school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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