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낮시간 집 근처서 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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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기사·사진 제공
  • 08.08.01 10: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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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오후 낮시간에 피해자의 집 근처에서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법원에 의해 형 확정 판결을 받은 965건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범행 발생은 오후 1시~6시 사이에 가장 많은 33.9%(346건)가 집중돼 밤시간대인 오후 7시~자정 사이의 32.5%(332건)를 상회했다.

13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범죄의 경우 가해자의 집(15.6%), 길거리(12.5%), 피해자의 집(9.4%), 피해·가해자의 공동주거지(8.1%), 찜질방(6.2%), 놀이터 및 학교운동장(5.7%)에서 범행이 이뤄졌다. 범행장소는 대부분 피해자의 집 인근이었다.

복지부는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의 경우 놀이로 유혹해, 강제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도 쉽게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체 성범죄에서 원조교제 등 성매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45.1%로 가장 높은 가운데 강간의 비율이 이전 조사 때의 15.8%에서 19.4%로 늘어났다.

성범죄자 연령은 30대가 가장 큰 비율(33.7%)을 차지하는 가운데, 40대(22.7%)와 60대(4.5%)의 비율이 다소 늘어나 범죄자의 연령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밖에도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 1226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성 피해청소년이 증가(2.1%→3.8%)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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