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중소기업 "직원 채용하고 싶어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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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http://www.newsis.com]
  • 08.07.15 0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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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직원을 뽑으려해도 직무 능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거나 취업 지원자가 없어 5명 중 4명만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근로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근로자 5인 이상 규모의 사업체 중 3만2074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1/4분기 구인인원 및 채용인원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조사결과 기업들의 구인인원은 62만5301명이었으나 채용 인원은 51만1602명으로 미충원율이 18.2%(11만3699명)에 달했다. 사업체 규모별로 300인 이하 기업은 53만6224명 가운데 10만6028명을 채용하지 못해 미충원률이 19.8%를 차지한 반면 300인 이상 대기업의 미충원률은 8.6%에 그쳤다.

산업별로는 운수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미충원률이 각각 34.4%(1만4303명), 26.5%(8489명)로 구인난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종별로는 화학관련직의 미충원률이 34.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운전 및 운송 관련직 32.8%, 문화·예술·디자인·방송 관련직이 29.6%의 직원을 채용하지 못했다.

미충원 사유와 관련, 응답 사업체 6294개 가운데 28.7%는 직무능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다고 답했고, 28.6%는 취업지원자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채용이 어려운 이유로 300인 미만 규모 기업들은 30.5%가 취업 지원자가 없다는 점을 호소했고, 300인 이상 규모의 사업체는 기업이 원하는 직무능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다(44.5%)고 응답해 대조를 보였다.

노동부 이재갑 고용정책관은 "현재 대졸 이상의 고숙련 인력 구인난은 구직자들이 기업이 원하는 직무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며 "반면 전체 미충원인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저숙련 인력의 구인난은 구인직종에 대한 구직자의 기피현상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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