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치질치료, 수술없이 주사로 간단히[ALTA 요법 시술 구원항문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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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08.07.09 09: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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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구의 상당수가 갖고 있는 질환이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쉽게 털어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치질이다. 인체에서 가장 감추고 싶은 부위이면서 가장 불결하게 느껴지는 항문에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질은 동물에게는 발생하지 않는다. 인간에게만 생기는 고급(?)병이다. 서서 활동을 함으로써 복압이 항문으로 쏠리고 정맥혈의 무게에 따른 항문정맥의 팽창, 그리고 변비나 설사 등 잘못된 배변습관으로 항문에 과도한 긴장이 장기간 지속되는 이유 등으로 치질이 발생한다.

종류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치핵과 치열, 치루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치핵이 치질의 5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치질하면 치핵을 의미한다. 치핵은 항문 내의 정맥 혈관이 부어오르거나 터지면서 항문조직이 항문 밖으로 밀려나오는 질병이다. 치열은 배변시에 항문 입구의 피부들이 찢어져 출혈과 함께 통증이 동반되는 것이며, 치루는 항문샘의 세균 감염으로 곪게 되는 항문농양이 터져 고름이 흐르고 구멍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치핵은 세부적으로 내치핵과 외치핵, 혼합 치핵으로 나뉜다. 내치핵과 외치핵은 항문 입구로부터 약 1.5㎝ 안쪽에 위치한 치상선을 기준으로 구분한다. 치상선 위쪽이 내치핵(암치질), 아래쪽이 외치핵(수치질)이며 시간이 경과하면서 두 가지가 동시에 나타나면 혼합 치핵이라고 한다. 내치핵은 통증이 없는 대신 출혈이 있고 배변시에 혹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탈항이 발생한다. 탈항은 초기에는 저절로 또는 손으로 밀어 넣으면 항문 안으로 들어가지만, 내치핵이 계속 진행되면서 밀어 넣어도 다시 나오는 증상으로 발전한다. 반면 외치핵은 대체로 별 증세는 없으나 종종 과음 후에 혈전이 생겨 통증을 나타내며, 심한 통증이 자주 발생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

치질의 치료법에는 고무 결찰 요법, 교류 전기 또는 적외선 응고법, 경화요법, 양극전기 온열요법, 냉동 및 레이저 요법 등의 비수술적 방법과 메스를 동원한 수술법이 있다. 대체로 1~2도의 치핵은 비수술적 치료가 시행되고 수술 치료는 3~4도에 해당하는 환자에게 치핵 절제술이 이용되는데 각기 장·단점이 있다. 비수술적 치료법은 간편하기는 하지만 재발률이 다소 높은 반면, 수술치료는 숙련된 의사가 시행할 경우 재발률이 1%에 불과하지만 3~4일의 입원기간과 함께 통증이 심하고 출혈이 따른다. 최근 수술치료에서도 통증을 상당부분 완화시키는 방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치질환자들이 수술을 꺼리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통증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구원항문외과(원장 이선호)가 치질을 수술하지 않고 주사로 간단히 치료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도입해 치질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원항문외과는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내 시술을 허가한 직후부터 이 주사치료법(ALTA 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 비수술적 치료 대상환자는 물론 수술 외에는 치료법이 없었던 환자들의 상당수도 ALTA 요법으로 치료해 매우 뛰어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선호 원장은 “ALTA 요법은 수술 후 통증과 출혈이 거의 없으면서도 수술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며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였던 많은 환자들이 ALTA 요법을 받은 후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ALTA 요법은 1979년 중국에서 개발돼 10만건 이상의 시술례와 90% 이상의 성공률을 보였고 일본에서는 2005년 3월 후생성의 승인을 받은 이후 현재 300여 병원에서 시술이 이뤄지고 있어 효과 면에서는 확실히 검증을 받은 방법이다. 황산알루미늄칼륨(백반)과 탄닌산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주사용배합제를 사용하는 ALTA 요법은 특히 내치핵에서 높은 효과를 나타낸다. 1~3도의 치질환자에게 주로 시행되며 4도의 환자들에게서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는다. 시술이 매우 간편하고 수술 통증이 거의 없으며 출혈이나 침습이 적어 시술 후 곧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하다. 치질증상이 빠르게 사라지며 재발률도 수술 치료보다는 높지만 기존 비수술적 방법에 비해 매우 낮다. 시술은 치핵별로 4단계 주사로 이뤄진다. 항문 안쪽으로부터 1단계 상극부 점막하층, 2단계 중앙부 점막하층, 3단계 중앙부 점막고유층, 4단계 하극부 점막하층 순으로 주사한다. 그러나 시술자의 숙련된 기술이 절대 필요하다. 자칫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선호 원장은 “주사 부위를 정확히 찾아야 시술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며 “반드시 관련 교육 이수와 함께 경험이 많은 대장항문 전문의를 찾아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ALTA 요법으로 모든 치질을 다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인 환자들도 적지 않다. 이 원장은 1만건 이상의 치질 수술 경험을 갖고 있을 만큼 국내 대장항문 질환 치료의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이다. 특히 이 원장은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료효과는 높이고 통증은 극소화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의사로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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