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차 음료, 건강 위해 마신다(?)(2) - 소비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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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소비자보호원[http://www.cpb.or.kr]
  • 08.07.03 08: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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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제품에 첨가물 사용, 개봉 후 시간 지나면 세균 증식

조사 대상 제품 가운데 식이섬유, 차카테킨, L-카르니틴 등의 기능성 물질이나 영양강화제 등을 첨가해 타제품과 차별화시킨 제품이 개발되고 있는데 지방 대사를 원활하게 하거나 이뇨작용을 하는 물질이 첨가된다고 하지만 식품인 이상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사용하면 안 되는 합성보존료
1개 제품에서 안식향산 검출
합성보존료는 액상차 제품에는 사용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제품의 실태 파악을 위해 합성보존료 함유 여부를 실험했다.
영농법인 잠농의 뽕잎차에서 사용해서는 안 되는 합성보존료인 안식향산(Benzoic acid)이 430㎍/㎖ 검출되었으며, 나머지 78개 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미생물 위생
대장균군, 진균, 일반세균 등 안전
미생물 실험 결과 대장균군, 진균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세균은 한 개 제품에서만 4cfu/㎖가 검출되었으나 식품공전의 액상차 일반세균 기준(1㎖당 100cfu 이하)에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별 보관에 따른 세균 증식
여름철 세균 증식 주의해야
액상차는 대부분 pH가 중성으로 미생물의 번식이 쉽고 유통기한 동안 냉장 보관 없이 상온에서 유통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제품을 보관하는 창고나 자동차 등의 실내 온도가 40℃ 이상 상승할 수 있어 제품의 품질 변화가 우려된다. 이에 유통 중 미생물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제품을 각각 20·30·40℃에 2개월간 보관한 후 미생물 시험을 실시했다. 3개 제품에서 일반 세균이 증식되었으며 최고 1㎖당 4900cfu 증식한 것도 있었다.
이 결과는 한국소비자원 CISS에 접수된 위해 정보가 여름철에 많았던 것의 한 원인으로 연관지어 볼 수 있는 것으로서, 향후 업체에서는 유통 보관 실태를 충분히 검토해 제품이 변질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제조공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개봉 후 세균 변화
개봉 후에는 되도록 빨리 섭취하도록
매시간 제품을 입에 대고 섭취하는 음용 방법을 반복하면서 제품의 미생물 변화를 조사해보았더니 개봉 직후에는 균이 검출되지 않았어도 실험자가 매 시간별 제품을 섭취함에 따라 균이 급격히 증식되었다.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 차 음료 한 병(300~500㎖)을 마시는 데 걸리는 시간은 1~3시간(51%)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것을 참고로 해, 제품 섭취 후 2시간 경과 시 세균의 증식을 확인했다. 옥수수(수염)차의 경우 최대 2,100cfu/㎖가 검출되었으며, 8시간 경과 시에는 최대 81,000cfu/㎖의 균이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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