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목물 - 우리말 바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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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8.06.30 09:11:09
  • 조회: 436
병선은 주말을 맞아 아들 찬민이와 함께 가까운 계곡을 찾았다. 시원한 산 속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는 부자의 대화를 들어보자.

병선 : 찬민아! 어떠니? 집에 있는 것 보다 더 좋지?
찬민 : 네, 아빠. 너무 좋아요.
병선 : 우리 아들이 시원하게 아빠 등물 좀 해주겠니?
찬민 : 네, 아빠 엎드려 보세요.
병선 : 하하하, 그래 우리 아들 솜씨 좀 볼까?
찬민 : 아빠, 너무 차가워도 참으세요!
병선 : 하하하.

▶ 여기서 잠깐
‘팔다리를 뻗고 엎드린 사람의 허리 위에서부터 목까지를 물로 씻어 주는 일’을 말할 때, ‘등목’, ‘등물’, ‘목물’ 등 다양한 표현이 있다. 여기서 ‘등목’과 ‘목물’은 적당한 표현이나,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등물’은 잘못된 표현이다. 주의하여 사용하도록 하자.

* 목물 : [명사] 1. 사람의 목에 닿을 만한 깊이의 물.
2. 팔다리를 뻗고 엎드린 사람의 허리 위에서부터 목까지를 물로 씻어 주는 일. ≒등목.

* 병선 : 우리 아들이 시원하게 아빠 목물(등목) 좀 해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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